프로듀서의 눈: 보리스 매거진 98호 발행

안녕하세요. 개인 취향 반영 종합 매거진 보리스(BORIS.kr) 운영자 김PD입니다.

지난 97호 업데이트 이후로부터 지금까지의 기간 중, 가장 인상적이었던 경험은 아무래도 <듄 PART 2> 관람입니다. 오랜만에 아이맥스 플랫폼으로 영화를 봤는데 역시나 뛰어난 영상미가 돋보이는 작품인 만큼 눈호강 제대로 했네요. 특히 전편에 비하면 샌드웜을 타는 장면이라든가 대규모 전투 장면 같이 ‘비주얼 뽕 차게 만드는’ 장면들이 많아서 더욱 그렇게 느꼈습니다.

사실 프랭크 허버트 작가가 쓴 <듄> 원작 소설은 보질 않았는데, 영화가 흥하니 여러 게시판에서 관련 내용이 언급되고 있습니다. 그 중에 다소 의외였던 부분이 있으니, 원작의 결말은, 음, 여기에서 스포일러를 하긴 좀 그래서, 구체적으로 밝히긴 어렵고 아무튼 의외라고 하네요;; 그렇다고 무지막지한 분량의 원작을 지금 보긴 또 쉽지 않을 것도 같고… ^^;;

그리고 김PD의 어린 시절을 기억나게 만들었던 일도 이번 업데이트에서 다뤘습니다. 바로 <드래곤볼>의 토리야마 아키라 작가의 별세 소식. ㅠㅠ 어린 시절 친구네 집에서 처음 보고는 푹 빠지고 말았던 바로 그 만화가 다시 생각났네요.

뉴스: 토리야마 아키라 추모(링크)

취향: <듄 PART 2> 리뷰(링크)

칼럼: 더러운 정치꾼은 축구에 관심도 갖지 말지어다(링크)

핫 클립: <오버워치 2> & <카우보이 비밥> 콜라보의 현장(링크)

지금까지 그랬던 것처럼, 보리스 매거진은 앞으로도 업데이트를 계속 이어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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