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한 해 동안 보리스 매거진 핫 클립 코너를 통해 소개한 영상들 중엔 뮤직비디오와 영화 예고편이 많았다. 그들 중 본 글을 통해 몇 편을 다시 소개하는데, 영화 예고편 같은 경우는 시간이 조금이라도 지나면 크게 의미가 없어지는 경우가 많아서(본편도 개봉하거나 공개되는데 예고편은 뭐 ㅎㅎ) 아무래도 뮤직비디오 위주로.
- 유감스러운 시대의 <시대유감>
- 장안의 화제 <밤양갱>
- 故 김민기 선생의 영전에 바치는 <아침이슬>
- 오랜만에 다시 내한한 린킨 파크의 <In the End>
- 로제 & 브루노 마스 <APT.>
- 2024년에 다시 만난 <임을 위한 행진곡>
올 초 에스파가 서태지의 <시대유감>을 커버한 게 참 희한했고(거의 1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그렇다) 비비의 <밤양갱>은 그야말로 장안의 화제. 사실 화제성으로 따지면 거의 글로벌 급이라고까지 할 수 있게 된 로제와 브루노 마스의 <아파트>는 또 어떻고! 그리고 오랜만에 다시 한국을 찾아 공연을 가진 린킨 파크(티켓팅 직전까지 갈까 말까 고민을 했는데, 결국 패스하고 말았다. 그런데 지나고 보니 갈 걸 그랬다는 생각이 ㅠㅠ)의 <In the End>도 소개했다.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역사와 함께 했던 <아침이슬>과 <임을 위한 행진곡>도 2024년에 다시 만났다. 이젠 거의 그 곡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 소녀시대의 <다시 만난 세계>를 내년에도 또 부르게 될까? 글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