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개인 취향 반영 종합 매거진 보리스(BORIS.kr) 운영자 김PD입니다.
예년보다 풍성해진(?) 추석 연휴입니다. 작년, 재작년, 그리고 그 이전 해와 달리 ‘사회적 거리 두기’ 규제가 사라지고 난 이후의 첫 추석 연휴이기도 하고, 연휴 자체가 예년에 비해 하루 정도 더 길어진 덕도 있겠죠. 그렇지만 얼마 전 한반도를 할퀴고 지나간 태풍 힌남노로 인한 피해 때문에 아직도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이 적지 않습니다. 부디 힘을 내시길 바라며, 응원합니다.
그리고 올 추석 연휴는 시작부터 굵직한 뉴스가 전해졌습니다. 바로 영국의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사망 소식. 하필 얼마 전 타계한 미하일 고르바초프 전 소련 서기장 생각도 났네요(그래서 혹시나 찾아보니까 마침 둘이 함께 찍은 사진도 많군요). 70년 동안 영국과 영연방을 대표하는 얼굴이었던 그의 마지막 모습을 사진으로 전합니다.
추석이면 생각나는 작품, 제가 정말 좋아하는 한국 문학 작품 <메밀꽃 필 무렵> 리뷰도 취향 코너에 올렸습니다. 연휴가 지나고 본격적으로 선선해지면 메밀꽃 보러 강원도에 가볼까 하는 생각도 하구요. 어렸을 적 맞았던 추석 연휴에 대한 기억, 그리고 잊을 만 하면(?) 깜놀하게 하는 톰 크루즈 형님이 등장한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커닝> 홍보 영상도 소개합니다.
뉴스: 영국/영연방의 군주 엘리자베스 2세 서거(링크)
취향: 정말 좋아하는 작품, <메밀꽃 필 무렵>(링크)
칼럼: 어린 시절의 추석에 대한 기억(링크)
핫 클립: 톰 크루즈 형님의 기절초풍할(!) 만한 영상(링크)
다음 주에도 보리스 매거진은 언제나와 마찬가지로 찾아오겠습니다. 독자 여러분도 많이 찾아주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