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특정한 브랜드가 ‘매우 비싼’ 프로모션을 벌인다는 건, 바로 그 바닥에 돈이 모인다는 것을 의미한다. 여기선 굳이 선후관계를 따질 필요도 없다. 돈이 모이니 돈을 쓰는 것이고, 돈을 쓰니 돈이 모이는 것.
이렇게 써놓고 보니 빼도 박도 못하게 도박의 냄새를 짙게 풍기는데;;; 그 느낌은 틀리지 않았다. 바로 한게임의 새 프로모션에 그야말로 어마어마한 모델들이 출연한 것! 대한민국에서 몸값이 가장 비싼 배우들인 이병헌, 정우성, 조승우 등이 출연한 한게임의 새 광고 영상을 금주의 핫 클립으로 선정한다.
이전에도 네임밸류가 꽤 높은 모델들이 여러 명 출연한 게임 광고가 화제를 모으기도 했는데 이번의 한게임 광고가 특별해 보이는 것은 바로 이 배우들이 전에 출연한 영화(와 드라마)의 캐릭터를 그대로 가져왔기 때문. ‘올인’(이병헌), ‘신의 한 수’(정우성), 그리고 ‘타짜’(조승우) 같은 작품들의 제목을 굳이 다시 이야기할 필요도 없을 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