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서의 눈: 보리스 매거진 109호 발행

안녕하세요. 개인 취향 반영 종합 매거진 보리스(BORIS.kr) 운영자 김PD입니다.

79주년 광복절 주간에 올리는 업데이트에 참 부끄럽고 창피한 이야기를 하게 되었습니다. 정부측 인사들과 광복회 및 야당 인사들이 각각 따로 참여한 행사가 사상 최초로(!) 열린 이유에 대해 구구절절 설명하기가 그렇다는 말이죠. 조국의 독립을 보기 위해 목숨까지 바쳤던 청춘들 앞에 더 이상 부끄러운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그 외에도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습니다. 요즘 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제가 근무하고 있는 직장에도 확진자들이 생기고 그 중엔 ‘위험할 정도로’ 꽤 심하게 앓는 이도 있었죠. 그런 와중 누구의 말대로 ‘대한민국에서 가장 말이 안 통하는 두 집단, 검사와 의사가 벌이는 싸움’에 환자들만 불편을 겪고 있고요.

각자도생의 시대, 스스로의 건강은 스스로 챙겨야만 합니다.

각설하고, 전염병 예방을 위해 가장 좋은 건 역시 집에 콕 박히는 것(?). 넷플릭스에 다시 올라온 <반지의 제왕> 트릴로지는 이번 관람이 족히 열 번은 넘은 건데도 여전히 볼 때마다 재미있어서 스스로 놀랄 정도(?)였습니다. 그리고 특히 MCU에서 멀티버스를 다루는 방식에 대해 이전부터 생각했던 점을 정리한 글도 올렸고요. 예전에도 참 좋아했고 지금도 마찬가지로 좋아하는 크랜베리스의 <Zombie> 커버 영상도 올렸습니다.

보리스 매거진의 다음 업데이트에는 아마도 올 여름의 화제작인 <에이리언 로물루스>의 리뷰를 올리게 될 듯합니다. 그 외에도 여러 가지 테마를 조명한 글도 함께 올라갈 예정입니다.

뉴스: 독립운동가들 앞에 부끄러운 광복절

취향: 열 번 넘게 다시 봐도 재미있던 <반지의 제왕> 3부작

칼럼: (MCU에서의)멀티버스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핫 클립: 크랜베리스의 <좀비>를 다시 들어보면

보리스 매거진은 계속 이어집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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