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서의 눈: 보리스 매거진 141호 발행

안녕하세요. 개인 취향 반영 종합 매거진 보리스(BORIS.kr) 운영자 김PD입니다.

이전에도 밝힌 것처럼 10월 말부터 11월 초까지 개인 일정이 있어서 보리스 매거진 업데이트에 공백이 있었습니다. 어쨌든 매일 비슷하게 반복되던 하루 일과에서 벗어날 수 있어서 좋았구요. 월급쟁이가 기쁨을 느끼는 포인트란 대부분 그렇죠. ㅎㅎㅎ

지난 기간 동안, 많은 관객들과 평론가들, 심지어 현업 종사자들마저 ‘올해 최고의 한국영화’라고 극찬했던 <세계의 주인>을 봤습니다. 충분히 인상적인 작품이긴 했는데 개인적으론 최고까진… 글쎄? ㅎㅎㅎ 뭐 그런 생각이 들었구요. 그리고 역시 ‘올해 넷플릭스 최고의 한국 콘텐츠’란 평가도 나왔던 <굿 뉴스>도 봤는데, 마찬가지로 충분히 재미있긴 했지만 뭐 최고라고까지 하기엔 좀… ㅎㅎㅎ;;

근데 올해가 거의 다 가서 생각을 해보니 올해는 진짜 절망적일 정도로 영화나 드라마를 많이 못 봐서, 올해 최고의 작품을 뽑을 땐 좀 어려움을 겪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남은 달포 가량의 기간 동안 부지런히 움직여야(?) 할 텐데.

뉴스: 치맥과 러브샷을 나눈 세계 굴지의 CEO들

취향: <세계의 주인>과 <굿 뉴스> 등등

칼럼: 종묘는 앞으로 어떻게 될 것인가

핫 클립: 딱 내 취향! <팩햄 홀> 예고편

이제 2025년도 거의 갔네요. 연말에 일정이 좀 있을 예정이어서 2025년을 마무리하는 업데이트가 앞으로 두어 번 정도, 올해 남은 기간 동안 이어지겠습니다.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