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서의 눈: 보리스 매거진 130호 발행

안녕하세요. 개인 취향 반영 종합 매거진 보리스(BORIS.kr) 운영자 김PD입니다.

평소 개인적으로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분야에서 크고 작은 여러 가지 일들이 벌어진 지난 얼마간이었습니다. 우선 영화 및 OTT 분야에서 지난 1~2주간 제일 큰 이슈가 되었던 작품은 바로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와 <오징어게임> 3시즌이겠죠. 이 중 전자는 그야말로 글로벌 팬덤을 타고 아직까지도 큰 화제를 낳고 있는 중이며, 후자는 지금 보고 있는데 국내외에서 평가가 조금 갈리는 듯하더군요.

그리고 스포츠 분야에서도 제법 큰 뉴스가 있었습니다. 한국프로축구 K리그에서 그래도 명문 구단이라고 할 만한 FC 서울에서도 베테랑이자 레전드라고 할 만한 기성용 선수가 이적을 하게 됐죠. 경위야 어쨌든 팀의 기둥이자 간판이었던 선수를 하루 아침에 ‘내쫓는’ 모양새가 되어 팬들 사이에선 역시나 큰 논란이 있었습니다. 참고로 유럽 각국 리그의 명문 클럽들에선 (주로 베테랑급)선수와 감독 사이에 알력이 벌어지고 둘 중 누군가가 팀을 떠나는 일은 적지 않게 벌어지는데 국내에선 그렇게 흔한 일은 아니죠.

아무튼 이번 업데이트에서 취향 코너를 통해 조명한 <더 펭귄>은 꽤 재미있었습니다. 강력 추천하는 작품. 그리고 기부나 후원 관련한 광고를 보면서 평소에 느꼈던 점도 적어봤습니다.

뉴스: 21세기 최고의 영화, <기생충>

취향: 빌런, 혹은 주인공에 대한 완벽한 서사 <더 펭귄>

칼럼: 기부 광고엔 왜 여자 아이들이 많이 나올까

핫 클립: <케이팝 데몬 헌터스> 속 ‘How it’s Done’

보리스 매거진은 앞으로도 계속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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