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서의 눈: 보리스 매거진 72호 발행

안녕하세요. 개인 취향 반영 종합 매거진 보리스(BORIS.kr) 운영자 김PD입니다.

이번 주 들어서자마자 안타까운 부음을 들었습니다. 어렸을 때 정말 재미있게 봤던 <은하철도 999>와 <천년여왕>의 감독 마츠모토 레이지가 타계한 것. 이 두 작품은 특이하게도(?) 가수 김국환씨가 굉장히 진지하게 주제곡을 불렀다는 공통점이 있죠. 바로 그 영상을 이번 주 핫 클립으로 선정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요새 재미있게 보고 있는 작품, <카지노>를 취향 코너에서 소개했고요. 언제나 그랬듯 뉴스와 칼럼 코너에서도 시의적절한 이슈를 다뤘습니다. 많이들 즐겨주시기 바랍니다.

뉴스: 넷플릭스 신작 다큐 소개 <나는 신이다>(링크)

취향: 사람들의 욕망이 들끓는 공간으로서의 <카지노>(링크)

칼럼: 대한민국에서 적절한 의사 수는 몇 명일까?(링크)

핫 클립: 마츠모토 레이지 추모, <은하철도 999>와 <천년여왕>(링크)

하단 이미지는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제가 참 좋아하는 화가 에드워드 호퍼의 참 좋아하는 작품 <밤을 새우는 사람들(Nighthawks, 1942)>입니다. 뭔가 쓸쓸한 느낌이 괜히(?) 좋죠. 다음주에도 특별한 일 없으면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

에드워드 호퍼(Edward Hopper), <밤을 새우는 사람들(Nighthawks,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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