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서의 눈: 보리스 매거진 71호 발행

안녕하세요. 개인 취향 반영 종합 매거진 보리스(BORIS.kr) 운영자 김PD입니다.

보리스 매거진은 71호 업데이트에 맞춰, 사이트 디자인을 개편했습니다. 그렇다고 해봐야 새로운 워드프레스 테마를 적용시킨 정도인데, 확실히 워드프레스도 시간이 흐르면서 많은 부분이 개선되고 업데이트가 되는 느낌이네요. 그 중에서도 데모 적용이 훨씬 편해졌다는 걸 이번에 느꼈습니다. 약 5~6년 전, 워드프레스를 처음 쓸 때만 해도 무지하게 불편했던 부분이 많았거든요.

다만 기존에 존재했던 뉴스, 취향(리뷰), 칼럼, 그리고 핫 클립 같은 카테고리는 빼거나 더한 것 없이 그대로 계속 가져갈 예정입니다. 지금 정도가 온전히 제가 감당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에 그렇습니다. 혹시 모르죠. 앞으로 보리스 매거진이 지금보다 훨씬 규모를 늘리게 되면 ^^;; 더 다양한 카테고리에 더 많은 기사를 올릴 수 있을지?

보리스 매거진 71호 업데이트에도 나름 다양한 이야기를 싣고자 노력했습니다. 요즘 가장 흥미롭게 보고 있는 콘텐츠인 <피지컬 100> 리뷰를 보실 수 있고, 역시 최근 부모님을 모시고 병원에 자주 다니면서 느꼈던 이야기도 칼럼에 실었습니다.

뉴스: 3월 한정 이동통신 3사의 데이터 제공에 관하여(링크)

취향: <피지컬 100>, 이토록 흥미롭고 의미심장한 광경(링크)

칼럼: 의료관광에 대한 생각(링크)

핫 클립: 2023년 상반기의 기대작 <더 플래시> 예고편(링크)

하단에 첨부한 이미지는, 제가 참 좋아하는 화가인 에드워드 호퍼의 <밤을 새우는 사람들(Nighthawks, 1942)>이란 작품입니다. 이 그림에서도 전, 셰프와 뭔가 대화를 나누는 듯한 커플 말고 뒷모습을 보이고 있는 남자가 유독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원래 혼자서 밤 새우는 일에 익숙한 사람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고요. ^^ 앞으로는 기회가 되는대로 제가 좋아하는 그림을 프로듀서의 눈 코너에서 소개하는 게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에드워드 호퍼(Edward Hopper), <밤을 새우는 사람들(Nighthawks,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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