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개인 취향 반영 종합 매거진 보리스(BORIS.kr) 운영자 김PD입니다.
지난 주에도 전한 것처럼 사회적 거리 두기 해제로 야외 활동 인구가 부쩍 늘었습니다. 지나고 나서 보니 주변 지인 중에서도 연휴 기간 동안 가족끼리 나들이를 다녀온 경우가 많더군요.
그 와중에 2022년 상반기 개봉 예정이었던 영화 가운데 최고의 기대작, ‘닥터 스트레인지 2: 대혼돈의 멀티버스’가 개봉을 했고, 아이맥스 상영관에서 봤습니다. 아이맥스 상영관에서 영화를 본 게 정말 오랜만인데, 몇 열이 최적의 관람 라인인지 헷갈린 상태에서 예매를 하는 바람에 너무 앞 쪽이어서 ㅠㅠ 고개가 다 아프더군요.
그렇지만 영화는 정말 재미있게 봤습니다. 전 원래부터 ‘이블데드’나 ‘드래그 미 투 헬’ 같은 샘 레이미 감독의 예전 영화들을 워낙 좋아했는데, 그런 감성이 잘 살아 있더군요. 다만 호불호는 조금 갈릴 듯하고, 다른 영화와 드라마(OTT 단독 공개작 포함)들을 미리 챙겨보지 않으면 온전히 이해하기 힘든 상황이 MCU에 발생한 게 하루 이틀 일은 아닌 점도 약간의 장벽으로 작용할 듯.
그리고 마침(?) 오늘은 5월16일. 62년 전 이 땅에서 쿠데타가 일어났던 바로 그 날입니다. 그 일에 관한 칼럼도 준비했습니다. 올해 안에 출시가 예정…되어 있지만 실제 시장에 나오긴 할지 의문시되는 여러 멋진 자동차들의 사진도 준비했구요.
- 뉴스: 2022년 내에 ‘일단’ 출시가 예정된 신차들(링크)
- 취향: ‘닥터 스트레인지 2’, 보자마자 쓰는 리뷰(링크)
- 칼럼: 구국의 결단 따위, 개에게나 주시고(링크)
- 핫 클립: 62년 전의 오늘을 생각나게 하는 ‘노인구국결사대’(링크)
5월 남은 기간 동안은 개인 스케줄이 상당히 유동적으로 흘러가게 되어, 업데이트가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못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ㅠㅠ 현재로선 언제, 어떤 카테고리의 콘텐츠가 올라갈지 장담하기 힘든 상황. 되도록이면 5월 남은 기간 중 각 카테고리 별로 콘텐츠 하나 이상은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렇게 되면 2022년 5월 내에 35호 업데이트가 되는 거겠죠.
다음 업데이트까지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