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얼마간 즐겼던 콘텐츠들에 대한 짤막 소감 / 2024년 8월
섭씨 30도를 넘나드는 한낮의 무더위는 여전하지만, 그래도 이제 새벽녘에는 제법 서늘한 기운이 느껴지는 때가 되었다. 어느덧 추석도 불과 보름 앞으로 다가왔고, 그 동안 틈틈이 즐겼던 영화와 드라마들에 대한 소감을 정리할…
섭씨 30도를 넘나드는 한낮의 무더위는 여전하지만, 그래도 이제 새벽녘에는 제법 서늘한 기운이 느껴지는 때가 되었다. 어느덧 추석도 불과 보름 앞으로 다가왔고, 그 동안 틈틈이 즐겼던 영화와 드라마들에 대한 소감을 정리할…
모처럼 영화관에서 아주 만족스러운 관람이었다. <에이리언: 로물루스>는 이미 취향 코너에서 언급한 것처럼, 나름 이 시리즈의 팬을 자처하는 1인으로서 시리즈 전체에 대한 존중과 팬에 대한 존중도 빼먹지 않은 훌륭한 영화였다(고 생각한다).…
<에이리언> 시리즈는, 리들리 스콧 감독이 연출한 1979년의 첫 작품으로부터 (본 글에서 소개할 <에이리언: 로물루스> 전까지)총 여섯 편의 작품이 나오는 동안 전세계에서 참 많은 팬을 양성했다. 당연하지만 그만큼 작품의 완성도 측면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