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얼마간 즐겼던 콘텐츠들에 대한 짤막 소감 / 2024년 1월
새해가 되고서도 벌써 1개월이 훌쩍 지나갔다. 늘그막에 시작한 새로운 일이, 몸과 마음을 모두 참 힘들게 하는(그러면서 봉급이라도 많이 받으면 좋으련만, 절대로 그렇지는 않고 ㅠㅠ) 그런 일인데 또 나름 장점이 있다면…
새해가 되고서도 벌써 1개월이 훌쩍 지나갔다. 늘그막에 시작한 새로운 일이, 몸과 마음을 모두 참 힘들게 하는(그러면서 봉급이라도 많이 받으면 좋으련만, 절대로 그렇지는 않고 ㅠㅠ) 그런 일인데 또 나름 장점이 있다면…
지난 2023년의 한국영화 업계의 분위기가 어땠는지 살펴보자면, 썩 좋은 편이 아니었다고 할 수 있겠다. 팬데믹 사태의 여파가 아직도 남아있고 OTT 서비스가 흥하면서 영화 팬들의 관람 환경이 변화한 것도 이유가 될…
<노량: 죽음의 바다> 2023년 12월 개봉 대한민국 영화 역사상 전무후무한 흥행 기록을 세운 <명량>에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은 스스로 자신의 죽음을 입에 올린다. “(두려움을 용기로 바꾸려면)내가 죽어야겠지”라는 대사였는데, 물론 이 작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