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얼마간 즐겼던 영화와 드라마들에 대한 짤막 소감 / 2025년 10월 PART 2

돌이켜보니 그래도 지난 10월엔, 그래도 평소에 비해 영화와 드라마들을 조금 더 많이 챙겨봤다. 아무래도 ‘빨간 날’ 즉 추석 연휴가 길어서였을까? 사실 주말이나 공휴일과 무관하게 출근을 해야 하는 직업을 갖고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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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저항은 계속되어야 한다: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

우리가 어떤 영화를 보고 나서 훌륭한 작품이라는 평가를 내리게 될 때엔 거기에 나름의 기준이 있을 것이다. 그 기준이란 게 사람마다 다른 게 마땅한데, 개인적으론 ‘우리가/내가 두 발 딛고 살아가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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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쩔 수가 없다>에서 느낀 기묘한 위화감

콧수염을 기른 이병헌. 그리고 그가 마당 딸린 저택에서 바비큐를 구우면서 어여쁜 아내와 두 자녀, 대형견 두 마리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장면으로 시작하는 <어쩔 수가 없다>의 첫 장면을 보고 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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