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색 테러가 자행되는 지금, 서기 2024년이 맞는가
현직 대통령의 친위 쿠데타(시도), 그리고 이어진 국회의 탄핵 소추 의결과 수많은 민주 시민들의 동참 같은 광경을 보고 있으니 이보다 놀라운 일이 또 있을까 싶지만… 대한민국은 좋은 의미든 나쁜 의미든 ‘다이내믹…
저항의 역사는 계속된다. 근데 이제 여기에 해학과 달관이 약간씩
무릇 정치집회란 그러했다. 한 자리에 모인 수많은 사람들은 그들의 표정에서부터 비장한 각오가 드러나곤 했다. 마이크를 잡고 연단에 선 누군가가 어떤 구호를 외치면 사람들은 일사불란한 ‘팔뚝질’과 함께 그 구호를 따라서 외쳤다.…
연말에는 역시, 베토벤 교향곡 9번 <합창>(중 <환희의 송가> 위주로)
우선 하나 고백하자면, 시국이 시국인지라 최근엔 영화고 드라마고 뭐고 마음 놓고 편하게 즐기질 못했다. 많은 이들이 마찬가지겠지만 퇴근하고 들어오면, 혹은 휴무일이면 정신 없이 쏟아지는 뉴스에 관심이 쏠릴 수밖에 없는 상황이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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