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에 다시 만나는 클래식: 메밀꽃 필 무렵
여름 장이란 애시당초에 글러서, 해는 아직 중천에 있건만 장판은 벌써 쓸쓸하고 더운 햇발이 벌여놓은 전 휘장 밑으로 등줄기를 훅훅 볶는다. 마을 사람들은 거지반 돌아간 뒤요, 팔리지 못한 나뭇군패가 길거리에 궁싯거리고들…
핫 클립: 톰 크루즈의 기절초풍할 만한 영상(!)
곧 개봉을 앞두고 있는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커닝> 올 여름 <탑건: 매버릭>으로 건재함을 과시한 톰 크루즈(그런데 이 형님은 앞으로도 10년 정도는 계속 전성기일 듯하다). 오랜만에 한국을 찾아서도 거하게 팬 서비스를…
프로듀서의 눈: 보리스 매거진 48호 발행
안녕하세요. 개인 취향 반영 종합 매거진 보리스(BORIS.kr) 운영자 김PD입니다. 요즘 아침 저녁으로 부쩍 선선해진 느낌이죠? 그렇습니다. 여름에 그렇게 더울 땐 ‘도대체 언제 시원해지나’ 싶었는데 시간은 흘러흘러 어느덧 누구도 부정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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