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밑을 앞두고서 ‘올 한 해는 다사다난했다’는 이야기를 자주 하는데, 그런 표현이 2022년만큼 잘 어울렸던 해가 근자에 또 있었을까 싶다. 그 어느 해보다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된 큰 뉴스가 많았던 한 해이고, 그런 만큼 보리스 매거진의 뉴스 카테고리에서도 가급적 그렇게 다양한 뉴스를 다루고자 노력했는데 아무래도 혼자 짬을 내서 하는 일이다 보니 돌이켜 보면 성에 차지는 못한 느낌이 든다.
올해는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가 있어서 그런지 정치 분야의 뉴스가 적지 않았는데, 정치 이야기 하다 보면 어차피 나오는 이야기는 뻔하니(?) 되도록 참으려고 했는데도 그랬다. 뭐, 이것도 개인 취향이 반영된 결과라고 하겠다.
- 대한민국 제20대 대통령선거에 관한 이야기들
- 제8회 지방선거 후기: 야당이 야당일 수밖에 없었던 이유
- 대한민국 역사상 가장 미스터리한(?) 이미지(대통령의 회의 모습)
- 청와대 관저 앞에 공중화장실이?
영화를 비롯한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분야의 뉴스 또한, 개인 취향을 십분 반영하여 적지 않게 다루었다. 덧붙이면, 헨리 카빌의 슈퍼맨 복귀 뉴스는 작성 당시엔 오피셜이었는데 불과 한 달도 안 돼서 무산되었다. ㅠㅠ 아, 그리고 카타르 월드컵에 관한 뉴스도 있었고.
- 아카데미 시상식 초유의 사태! 윌 스미스의 ‘싸다구’
- [공식] 헨리 카빌, 슈퍼맨으로 전격 복귀!
- <아바타: 물의 길> 초유의 상영 중단 사태
- <디아블로 4> 2023년 6월 출시, 그런데 가격의 상태가?
-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16강 진출!
자동차, IT 등 ‘아재’들이 특히 선호하는 분야에서 주목할 만한 뉴스도 올해 보리스 매거진에서 제법 다뤘던 테마로 정리할 수 있다. 해당 분야의 뉴스에선 작성 당시 구할 수 있었던 신제품들의 사진을 많이 소개하고자 노력했다.
- 솔로 캠퍼를 위한 최적의 선택? KIA 레이 1인승 밴(VAN)출시
- 현대차그룹 올해 신차 9종 출시… 이긴 한데
- 토레스, 위기의 쌍용차를 구할 수 있을 것인가
- 제네시스 ‘X(엑스)’ 컨버터블 콘셉트 모델 공개
- 짜게 식은 메타버스
- 기술의 발전이 좋은 영향력을 끼친 사례: ‘착한’ 딥페이크
- ‘아무것도 없는(Nothing)’ 스마트폰에 대한 관심
- 논란이 된 갤럭시 광고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해외에서도 다양한 현안과 이슈가 뉴스로 다뤄지며 많은 이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와 같은 소식 또한 보리스 매거진에서 다뤘다. 특히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간의 전쟁, 엘리자베스 여왕 서거 등의 소식 등이 기억에 남았다.
- 축구도, 우크라이나를 지지한다
-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 서거
- 우크라이나 키이우를 밝힌 크리스마스 트리
- 과연 외계의 지적 생명체는 존재할까?
-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는 자들이 판치는 세상: 이란의 여성 의문사 사건에 부쳐
- “인간 여러분, 진정하세요. 로봇은 세상을 지배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 외에 잡다한 분야에서 발생한 이슈를 소개하기도 했다.
- 2022년의 대한민국 = <레 미제라블> 속 프랑스?(조선업 현장에 재소자 투입 검토)
- 오늘 저녁에 치킨을 먹어야 하는 이유(훈훈했던 ‘공짜 치킨’ 소식)
- 누리호 발사 성공을 축하합니다
- 지하철 역명 판매, 여러분의 생각은?
- 앞으로의 대한민국은, 우리가 알던 모습의 대한민국이 아닐 수도 있다
2022년의 막바지에 발생하여 많은 이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던 10.29 이태원 참사에 관한 소식은 뉴스보다는 칼럼에서 많이 다뤘고 이미 칼럼 연말 결산 꼭지에서 전한 바 있다. 모쪼록 2023년에는 우울하고 슬픈 소식보다는 기쁘고 즐거운 소식을 많이 전하기 위해 노력하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