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선과 3선의 싸움에서 4선 1승: 톰 브라운 vs 아디다스 소송전

4선과 3선의 싸움이라고 하니, 뭔가 전현직 국회의원이 공천권을 두고 다투는 모습처럼 들리는데 그건 아니고 ‘진짜’ 줄무늬 4개와 3개의 싸움이다. 이건 또 무슨 소리? 바로 유명 디자이너이자 자신의 이름을 그대로 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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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시 조명되는 ‘전쟁의 개들’, 와그너 그룹에 대하여

주로 스파이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첩보 스릴러 문학의 대가로 꼽히는 프레더릭 포사이스 작가는 데뷔작인 <자칼의 날>을 포함해서, 모든 작품의 문학적 성취가 대단히 뛰어나기 때문에 대표작을 굳이 논하는 것이 사실상 의미가 없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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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막장 복수극이 더 없이 잘 어울리는 각자도생의 시대: [더 글로리]

2022년의 마지막 날 공개되어 연말 연초를 홀랑 날려먹게 만든 ㅠㅠ <더 글로리> 대부분의 문명 국가에서 ‘사적 구제’를 법으로 금지하는 이유는 자명하다. 바로 그 대부분의 문명 사회는 법치주의(혹은 죄형 법정주의)를 근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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