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는 아직 ‘팔팔한 나이’지만 언젠가부터 원로가수(…) 소리를 듣는다. 근데 그런 표현도 영 억지는 아닌 것이, 2025년 올해로 데뷔 17년차에 달하는 중견이기도 하며 KBS <가요무대>에도 출연한 적이 있다! ㅋㅋㅋ
그런 그녀가 신중현, 서태지, 박혜경 등 대한민국 가요 역사에 큰 족적을 남긴 선배 아티스트들의 작품들을 재조명한다는 측면에서 새 리메이크 앨범 <꽃갈피 셋>은 진작부터 관심을 모았다. 그리고 지금 글을 작성하는 날짜 기준으로 어제인 5월27일 총 6곡이 공개되었고, 그 중 부활/이승철의 곡 <네버 엔딩 스토리>는 뮤직비디오도 함께 공개.
썸네일에서도 알 수 있다시피 본 뮤비는 역시나 한국영화 역사상 기념비적인 걸작으로 남은 <8월의 크리스마스>의 테마를 그대로 가져왔다. 노래도 리메이크이니 뮤비도 리메이크? 아무튼 아이유는 ‘여전하고’, <네버 엔딩 스토리>도 ‘여전한’ 느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