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흐로 ‘생성형 인공지능’의 시대. 예전에도 본지에서 조명한 바가 있는데, 인공지능이 발전하면 단순 반복 작업에 종사하는 많은 이들이 직업을 잃고 대신 창작자들이 더욱 돋보일 것이라는 예측이 있었지만 실상은 오히려 그 반대가 되고 있으니 참으로 대단한 아이러니.
그리고 이제, 보는 이에 따라선 거의 경악할 만한 수준의 결과물이 도출되었다. 오픈AI의 대명사가 된 ChatGPT가 기반이 된 이미지 생성 프로그램, 소라(Sora)가 솜씨를 발휘하여 무려 <반지의 제왕>을 지브리 스튜디오 스타일로 만들어내기에 이르렀다.
생성형 인공지능이 만들어낸 이미지나 영상들을 볼 때마다 느끼는 건데… 이거 진짜 저작권에 문제는 없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