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오리지널 시리즈라고 하면, 음… 하나만 꼽기 힘드니 <기묘한 이야기>와 <나르코스>와 <오징어게임> 정도를 이야기할 수 있겠다. 그런데 애니메이션 중에 가장 인상적이었던 오리지널 시리즈라고 하면, 이 쪽에서도 하나만 꼽기는 힘드네. <러브, 데스, 로봇>이 떠오르는 와중 그래도 역시 <아케인>을 참 재미있게 봤던 기억이 있다.
그 새 시즌이 오는 11월 공개 예정. 얼마 전에 새 예고편과 영상이 공개되어 보리스 매거진에서 소개를 하려고 마음 먹었는데 그것도 벌써 두 달 전의 일이 되었다. 시간 참 빠르네.
<아케인>은 나처럼 (원작이 된 게임)<리그 오브 레전드>를 몰라도 재미있게 볼 수 있었다는 점도 큰 미덕이라고 할 수 있겠다. 그런데 게임을 알면 그 재미가 더 컸을 텐데, 하는 생각도 들고. 아무튼 새 시즌에도 이매진 드래곤즈의 노래는 여전히 나올까? 그나저나 2시즌이 마지막으로 진작 결정되었다는 소식은 그저 안타까울 뿐. 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