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클립: 2023 상반기 기대작 ‘이니셰린의 밴시’ 예고편

올 상반기에 개봉 예정인 기대작들이 제법 있다. DC의 체면을 다시 세울 수 있을 것인지 궁금한 <플래시>, 마블은 여전하다는 걸 보여줄 것인지 궁금한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 Vol. 3> 등의 블록버스터급 영화들이 개봉을 기다리고 있는 와중, 개인적으론 참 궁금한(?) 영화 한 편도 다음 주면 개봉을 할 예정이다. 그 제목은 <이니셰린의 밴시>.

이 작품을 기다리는 가장 큰 이유는 무엇보다도 감독 때문. 마틴 맥도나 감독은 <쓰리 빌보드>에서 그야말로 귀신 같은 이야기 솜씨를 보여준 바 있다. 그런 데다 콜린 패럴과 브랜던 글리슨과 배리 키오건 등 멋진 배우들이 출연하니 기대를 하지 않을 수가 없지. 특히 콜린 패럴 같은 경우는 거의 데뷔 당시부터 개인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켜보던 배우인데, 젊었을 적엔 얼굴만 멀끔하게 잘생긴 하이틴 스타로 뜨나 싶더니 얼마 안 있어 조금 지저분한(…) 스캔들도 있어서 그냥 그저 그런 배우 1인으로 지나보다 했는데… 언젠가부턴 완전 연기파 배우로 다시 태어난 듯!

예고편을 보면 도대체 무슨 내용인지도 모르겠고, 제목도 알쏭달쏭하고 ㅋㅋㅋ;;; 국내에선 작년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공개되어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고 하니 꼭 봐야 할 작품 리스트에 올려야 되겠다. 아, 그리고 예고편 말고 되도록이면 다른 사전 정보는 얻지 않으려고도 한다.

<이니셰린의 밴시>, 2023년 상반기에 손꼽히는 기대작 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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