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오랜만에 기대를 갖게 만드는 국산 신작 게임, <P의 거짓(Lies of P)>에 대한 간단한 소개 및 (개발 중인 버전의)플레이 영상이 새로 공개되어 금주의 핫 클립으로 전한다. 네오위즈가 제작 중인 3D ARPG <P의 거짓> 정식 출시는 내년. PC와 각 콘솔 플랫폼으로 나올 예정이라고.
영상을 보면 매우 음산한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게, 역시나 ‘소울’류의 전통(?)을 계승한 듯한 모습이다. 참고로 ‘소울(Soul)류(流)’ 게임이란 프롬 소프트웨어가 제작한 <데몬즈 소울>과 <다크 소울> 시리즈의 특징을 가진 게임을 뜻하는데, 그 특징이란 암울한 세계관과 미친 듯한 난이도(…)와 곳곳에 배치된 퍼즐 등으로 대표된다.
<P의 거짓>의 스토리는 피노키오 이야기로부터 모티브를 얻었다는 정도만 알려져 있는데 일단 매우 근사해 보인다! 이미 지난 8월24일부터 독일 쾰른에서 개최된 ‘게임스컴 2022’ 행사 오프닝을 통해 최고의 기대작으로 꼽히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