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역사가 던지는 질문(에 대한 대답): <This War of Mine>

가장 중요한 대전제부터 시작하자: 국가와 국가, 민족과 민족, 세력과 세력, 그 어떤 집단 사이에서도 전쟁은 있어서는 안 된다는 것. 전쟁으로 가장 큰 피해를 입는 이들은 어린이, 노인, 장애인, 그리고 여성…

Continue Reading우리의 역사가 던지는 질문(에 대한 대답): <This War of Mine>

영화는 관객에게 어떤 즐거움을 줄 수 있을까? ‘나이트메어 앨리’

바야흐로 팬데믹 시대. 이른바 ‘3밀(밀폐, 밀집, 그리고 밀접)’ 환경을 최대한 피해야 하는, 하 수상한 시절에 가장 큰 타격을 입은 분야는 영화 산업이다. 영화관이야말로 밀폐된 공간이고, 낯 모르는 사람들과 밀집하거나 밀접하게…

Continue Reading영화는 관객에게 어떤 즐거움을 줄 수 있을까? ‘나이트메어 앨리’

매우 세련된, 112년 전의 작품: 목요일이었던 남자

모던 스릴러의 전형을 제공한 작품. 지금으로부터 110여년 전, 한 작가가 내놓은 위대한 비전은 딱 저렇게 설명을 할 수 있을 것이다. 길버트 키스 체스터턴의 ‘목요일이었던 남자(The Man who was Thursday)’가 처음…

Continue Reading매우 세련된, 112년 전의 작품: 목요일이었던 남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