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스 오브 드래곤], 부디 이번엔 마지막 에피소드까지 계속 힘내자

※ 들어가며: 본 글은 HBO 제작으로, 국내에선 WAVVE(웨이브) 플랫폼을 통해 공개된 <하우스 오브 드래곤> 1시즌(10편) 중 7편까지 시청한 상태에서 작성되고 있습니다. <하우스 오브 드래곤> 은 작가 조지 R.R. 마틴 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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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아담’, 새롭지 않지만, 새로운

뻔하지만, 뻔한 것 같지 않은(?) <블랙 아담> 이른바 ‘슈퍼히어로’ 장르의 영화들이 최근 얼마간 양산 수준으로 쏟아졌다. 그들 중엔 관객과 평론가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흥행에도 성공한 작품들이 있었는가 하면, 혹평 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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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없이 가볍고 유쾌한 고발장, ‘글리치’

10월7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글리치> 우선 ‘글리치(Glitch)’란 단어의 뜻부터 살펴보자. ‘밀리거나, 미끄러지다’라는 뜻의 독일어 ‘glitschen’에서 왔다고 하며, 컴퓨터 게임이나 영상 콘텐츠 등에서 프로그램상이나 하드웨어상의 문제로 인해 발생하는 오류 현상을 일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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