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간 다시 돌아갈 고향을 꿈꾸는 동물들

동물원이라는 이름이 붙은 곳을 실제 가본 건, 아주 어렸을 적의 일이다. 대략 초등학교 때였던 걸로 기억하는데, 하여튼 어느 해의 어린이날 온 식구가 동물원에 갔던 것. 아직도 기억나는 장면은 그 동물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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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의 위기인가, ‘영화’의 위기인가

참 좋아하는 영화, <셰이프 오브 워터>를 얼마 전에 다시 봤다. 샐리 호킨스와 마이클 섀넌, 두 명배우의 명연기 외에 이 작품에서 무척 좋아하는 장면은 일라이자가 사는 집 1층에 위치한 오래된 영화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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