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가 잡히면 ‘퍼플섬’에 가볼까

팬데믹 시국을 누구보다 안타까워하는 이들은, 여행을 취미로 하는 이들일 터다. 거창하게 여행이라고까지 할 건 아니라도 하루하루 힘든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주말에 가까운 동네로 드라이브 가서 가족끼리 외식 한 번이라도 할 만한…

Continue Reading코로나가 잡히면 ‘퍼플섬’에 가볼까

위문(慰問)의 정치학: 누가, 무엇으로 위로 받는가

찾아가서 위로하다. 위문(慰問)이란 말의 뜻이다. 조금 더 풀어보면, 누군가 위로를 받을 만한 사람에게 따스한 말을 전하며 힘을 북돋는 정도의 상황이 될 것이다. 사전적으로는 그렇고, 적어도 지금 청년 이상의 세대에게 이…

Continue Reading위문(慰問)의 정치학: 누가, 무엇으로 위로 받는가

시시한(?) 공약은 더 많아져야 한다

이제 불과 60여 일 남은 대한민국 제20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선거에 나설 후보들과 각 정당은 그야말로 하루를 한 달처럼, 한 시간을 하루처럼 쓰면서 선거운동에 매진하고 있다(이렇게 이야기는 하지만, 모든 후보와 모든…

Continue Reading시시한(?) 공약은 더 많아져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