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개인 취향 반영 종합 매거진 보리스(BORIS.kr) 운영자 김PD입니다.
이전에도 밝힌 것처럼 10월 말부터 11월 초까지 개인 일정이 있어서 보리스 매거진 업데이트에 공백이 있었습니다. 어쨌든 매일 비슷하게 반복되던 하루 일과에서 벗어날 수 있어서 좋았구요. 월급쟁이가 기쁨을 느끼는 포인트란 대부분 그렇죠. ㅎㅎㅎ
지난 기간 동안, 많은 관객들과 평론가들, 심지어 현업 종사자들마저 ‘올해 최고의 한국영화’라고 극찬했던 <세계의 주인>을 봤습니다. 충분히 인상적인 작품이긴 했는데 개인적으론 최고까진… 글쎄? ㅎㅎㅎ 뭐 그런 생각이 들었구요. 그리고 역시 ‘올해 넷플릭스 최고의 한국 콘텐츠’란 평가도 나왔던 <굿 뉴스>도 봤는데, 마찬가지로 충분히 재미있긴 했지만 뭐 최고라고까지 하기엔 좀… ㅎㅎㅎ;;
근데 올해가 거의 다 가서 생각을 해보니 올해는 진짜 절망적일 정도로 영화나 드라마를 많이 못 봐서, 올해 최고의 작품을 뽑을 땐 좀 어려움을 겪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남은 달포 가량의 기간 동안 부지런히 움직여야(?) 할 텐데.
뉴스: 치맥과 러브샷을 나눈 세계 굴지의 CEO들
취향: <세계의 주인>과 <굿 뉴스> 등등
칼럼: 종묘는 앞으로 어떻게 될 것인가
핫 클립: 딱 내 취향! <팩햄 홀> 예고편
이제 2025년도 거의 갔네요. 연말에 일정이 좀 있을 예정이어서 2025년을 마무리하는 업데이트가 앞으로 두어 번 정도, 올해 남은 기간 동안 이어지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