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서의 눈: 보리스 매거진 105호 발행

안녕하세요. 개인 취향 반영 종합 매거진 보리스(BORIS.kr) 운영자 김PD입니다.

지난 업데이트, 그리고 지지난 업데이트에 이어 이번 105호 업데이트에도 프로듀서의 눈 코너에서 스포츠 이벤트에 대한 이야기를 하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최근 가장 큰 관심사이다 보니, 어쩔 수가 없네요. ^^;;

적어도 축구에 관해서라면, 2024년은 참 희한한(?) 한 해가 되었습니다. 현재 열리고 있는 UEFA 유로 대회는 당연히 유럽 대륙의 최강자를 뽑는 대회죠. 그리고 동시에 아메리카 대륙의 최강자를 뽑는 코파 아메리카도 열리고 있구요. 올해 초엔 아시안컵, 그리고 아프리카 네이션스컵도 열렸습니다.

이렇게 각 대륙에서 가장 잘 하는 나라(의 대표팀)를 뽑는 대회는 원래 한 해에 같이 열리지 않습니다. 아시안컵과 네이션스컵만 해도 홀수 해에 열리는 게 원칙이죠. 다만 올해는 코로나로 인해 연기되었던 대회가 한꺼번에 열리다 보니 공교롭게 한 해에 몰려서 열렸습니다.

아시안컵과 네이션스컵에선 개최국인 카타르, 코트디부아르가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그렇다면 혹시 유로 대회에선 독일이, 코파 아메리카에선 미국이? 현재 16강전이 열리고 있는 유로 대회에선 독일이 그나마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긴 합니다. 그러면서 디펜딩 챔피언 이탈리아는 녹아웃 스테이지에서 탈락하기도. 코파 아메리카 개최국인 미국은 그다지 시원치 않네요.

아마도 보리스 매거진의 다음 업데이트엔 넷플릭스 영화 <히트맨>과, 오랜만에 극장에서 본 한국영화 <핸섬가이즈>에 관한 이야기를 하게 될 듯합니다. 그 전에, 아래 링크에서 ‘무척 인상적인 경험’이었던 <가여운 것들>의 리뷰를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뉴스: 미국 대선을 앞두고 벌어진 TV 토론(링크)

취향: ‘불쾌한 골짜기’를 넘어, <가여운 것들>(링크)

칼럼: 영화 만들기에 관한 옛 기억을 되살리다(링크)

핫 클립: 기대작 <노스페라투> 예고편(링크)

보리스 매거진은 계속 이어집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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