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개인 취향 반영 종합 매거진 보리스(BORIS.kr) 운영자 김PD입니다.
보리스 매거진 53호 업데이트를 한 이번 주에 가장 인상 깊게 남은 콘텐츠는 단연 넷플릭스의 <블론드>입니다. 이 작품이 공개 전부터 표현 수위와, 기타 몇몇 이야기들로 논란을 낳았다는 기사를 봤는데요. 다 보고 나니 기대했던(?) 노골적인 성애 묘사보다도(정작 이 작품에서의 베드씬은 수위가 생각보다 높지 않습니다) ‘픽션’임을 내세운 이 작품에서 그려진 실존인물(누구나 다 알 법한)에 대한 묘사가 더 문제 아닐까 싶더군요. 도대체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
솔직히, 높은 점수를 주고 싶은 작품은 아닙니다. 그렇지만 역시 깊은 인상을 남겼다는 점에선 나름 성공(?)했다고 할까요. 그 외에, 한 고등학생이 그린 그림을 두고 정치권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실정을 개탄하며 칼럼을 작성했습니다. 도대체 그림 한 점이 뭐라고 이렇게까지 큰 논란을 낳는 건지 원.
보리스 매거진에서 솔직히 정치 얘기는 하고 싶지 않은데(정말입니다), 꼭 이렇게 얘기할 일이 생기곤 하네요.
뉴스: 주 제네바 한국 대표부 의외(?)의 선택(링크)
취향: <블론드>, 어떻게 이런 이야기가 가능했을까(링크)
칼럼: 폭주하는 기관차에 대한 웃기는(?) 이야기(링크)
핫 클립: 한 번 더 믿어보자! <블랙팬서: 와칸다 포에버> 예고편(링크)
다음주에도 보리스 매거진은 특별한 일이 없는 한 찾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