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서의 눈: 보리스 매거진 39호 발행

안녕하세요. 개인 취향 반영 종합 매거진 보리스(BORIS.kr) 운영자 김PD입니다.

보리스 매거진 39호 발행을 알리는 프로듀서의 눈 원고를 작성하고 있는 지금은 하늘에서 구멍이라도 난 것처럼 엄청난 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어제도, 오늘 오전에도 일 때문에 운전을 평소보다 좀 오래 할 일이 있었는데 역시나 억수처럼 비가 쏟아지는 속을 뚫고 다녀왔네요.

거의 침수에 가까운 수준으로 차가 비를 많이 맞다 보니 ㅎㅎㅎ 한동안은 세차할 걱정이 없어져서(?) 괜히 안심이 되기도. 이처럼 인생에서 자그마한 일이라도 긍정적인 일을 조명하는 데에 힘쓰면 그만큼 마음이 편해질 듯합니다.

다만 어제도 그랬고 오늘도 그랬는데 길거리에서 엄청난 빗물이 하수구에 미처 빠지질 못해서 물이 고이는 광경을 많이 봤습니다. 낮은 지대에선 제법 피해가 있을 것 같더라구요. 이번 장마는 부디 가뭄 해갈에만 도움을 주고 더 이상의 큰 피해 없이 지나가길 바랍니다.

이번 보리스 매거진 39호에도 나름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담으려고 노력했습니다. 서울지하철공사가 서울지하철의 역명을 판매한다는 이야기, 그리고 개인적으론 정말 재미있게 봤지만 모든 이에게 추천하기는 조금 힘든(그럴 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 미드, ‘더 보이즈’도 현재까지 공개된 에피소드를 다 봤네요. 그 외에 오랜만에 전통시장에 들렀다가 본 광경에 관한 생각, 마지막으로 여름 시즌 기대작 영화인 ‘한산’ 예고편도 보실 수가 있습니다.

뉴스: 지하철 역 이름, 얼마면 살 수 있을까?(링크)

취향: 재미있지만, 누구에게나 재미있진 않아요 ‘더 보이즈’(링크)

칼럼: 매운 고추 vs 안 매운 고추의 승부(?)(링크)

핫 클립: 학익진이 뭔지 보여주마! ‘한산: 용의 출현’(링크)

보리스 매거진은 다음 주에도 변함없이 찾아오겠습니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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