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독자 여러분.
개인 취향 반영 종합 매거진 보리스(BORIS.kr) 운영자 김PD입니다.
우여곡절 끝에 첫 오픈 후, 발행 2주차를 맞았습니다. 일단은 4가지 메뉴에 대해서 주간 단위 업데이트를 염두에 두고 있으니 사실상 발행 2회차인 셈이죠.
이번 주 프로듀서의 한 마디를 시작하기 전에, 먼저 이야기할 주제가 있습니다.
‘왜 하필 이름이 보리스(BORIS)인가?’
보리스라는 이름의 어원에 대해 검색을 해보면, 슬라브어권에서 꽤 자주 볼 수 있는 남성의 이름이라는 검색결과를 볼 수 있습니다. 자세한 뜻까지 살펴보면 용맹한, 전쟁에서의 영광 등, 나름 그럴싸한(?) 풀이까지 갖고 있네요.
그렇지만 개인 취향 반영 종합 매거진 보리스의 경우, 그런 거 아니구요. ^^
제가 처음 웹 매거진을 열어야겠다고 생각하고 이름은 뭘로 할까, 고민에 고민을 하면서 내린 조건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 가급적이면 닷컴(.com), 혹은 KR(.co.kr / .kr) 도메인을 확보할 수 있을 것
- 전체 길이가 너무 길지 않을 것(영문 모음이 3개 이상 넘어가도록 하진 않을 것)
- 가급적이면 한 단어 이름으로 하며, 두 개 이상의 단어를 합친 형태는 지양할 것
이런 조건을 두고 살펴보니, 딱 지금의 보리스(BORIS)란 이름을 확보할 수 있었습니다. 나름 어감도 좋고, 애초에 남성 이름이어서 중년 남성인 김PD의 취향을 확실하게 반영하기에도 좋은 이름이라고 판단하고 냅다 도메인을 확보했습니다.
보리스란 이름의 명명에 대해, 뭐 그리 거창한 의미 같은 건 애초부터 없었습니다. ^^;;; 2021년 9월 3주차 보리스는 다음의 기사들로 채워지게 되었습니다.
- 뉴스: FIFA 월드컵의 개최 주기 변경 논의 (http://boris.kr/news/79/)
- 취향: 사이버 셀럽, 로지(Rozy)에 관한 고찰 (http://boris.kr/taste/85/)
- 칼럼: 장안의 화제가 되었던 ‘머드맥스’를 비롯한, 한국관광공사의 한국 홍보 영상 (http://boris.kr/column/103/)
앞으로도 부지런히(!) 주변을 둘러보고, 흥미로운 테마를 발굴해서 저 나름의 시각으로 톺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