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서의 눈: 보리스 매거진 33호 발행

안녕하세요. 개인 취향 반영 종합 매거진 보리스(BORIS.kr) 운영자 김PD입니다.

2022년 5월의 첫째 주는 무척이나 시끌벅적하고 왁자지껄하게 지나갔습니다. 지난 2년간 지속된 사회적 거리 두기 정책이 전면 해제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자유롭게 모일 수 있었죠. 그런 데다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이 들어간 징검다리 연휴도 있었고, 특히 전통적으로 어린이날엔 가족 단위 관중 동원에 실패한 적이 거의 없는 축구와 야구 같은 프로스포츠 종목들(물론 지난 2~3년간은 그 전통이 산산조각났고요)의 경우 ‘육성 응원’도 허용이 되어(물론 마스크는 여전히 착용한 상태여야 합니다) 더욱 흥겨운 나날이었습니다.

그렇긴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요새 좀 우울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넷플릭스에 올라온 새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 때문인데요. 제가 인생 드라마로 꼽는 ‘나의 아저씨’를 집필한 박해영 작가의 작품이면서 역시나 쓸쓸하고 우울한 분위기가 계속 이어지는 드라마이기도 하죠.

이 드라마에 대한 이야기를 이번 보리스 매거진 33호에 실었습니다. 그리고 광고에 관한 이야기도 두 꼭지를 올렸네요. 삼성전자의 갤럭시 광고가 영국에서 논란(?)을 불러일으켰다는 이야기가 있고, 이병헌과 정우성과 조승우 등 어마어마한(!) 배우들이 출연한 한게임 광고도 볼 수가 있구요.

그리고 지극히 개인적인 경험에 대한 칼럼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보리스 매거진은 다음주에 또 돌아오겠습니다. 그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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