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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중동전쟁 &#8211; 개인 취향 반영 종합 매거진 BORIS.kr</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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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개인 취향 반영 종합 매거진 BORIS.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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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참 이상한 준법정신: 쓰레기봉투 ‘대란’에 부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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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c:creator><![CDATA[김PD]]></dc:creator>
		<pubDate>Tue, 31 Mar 2026 02:50:54 +0000</pubDate>
				<category><![CDATA[뉴스]]></category>
		<category><![CDATA[쓰레기봉투]]></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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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요즘 그런 생각을 해본다. ‘어쩌면 지금 우리는 제3452차 세계대전의 시대에 살고 있는 건 아닐까?’하는 생각. 제1차, 그리고 2차 세계대전을 거치는 동안 수많은 사상자도 나고 많은 것들이 파괴되었는데 따지고 보면 그 기간 동안 세계 전역이 동시에 초토화되거나 한 건 아니었다. 전쟁통에도 사람들은 먹고 살아야 했고, 어딘가에선 로맨스도 피어났으며, 또 누군가는 자기 잇속을 채우기 바빴다. 그러니까 어딘가의 [&#8230;]]]></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div class='booster-block booster-read-block'></div>
<p>요즘 그런 생각을 해본다. ‘어쩌면 지금 우리는 제3452차 세계대전의 시대에 살고 있는 건 아닐까?’하는 생각. 제1차, 그리고 2차 세계대전을 거치는 동안 수많은 사상자도 나고 많은 것들이 파괴되었는데 따지고 보면 그 기간 동안 세계 전역이 동시에 초토화되거나 한 건 아니었다. 전쟁통에도 사람들은 먹고 살아야 했고, 어딘가에선 로맨스도 피어났으며, 또 누군가는 자기 잇속을 채우기 바빴다. 그러니까 어딘가의 전선에선 두 진영이 서로 치열하게 싸우는 동안 그 외의 세상에선 그냥 하루하루 똑 같은 나날이 이어진 것 아닐까 하는 생각이란 얘기. ‘우리가 모르는 사이’ 세계 어디에선 제3차, 4차, 그리고 148차, 2187차 세계대전이 이미 일어났고(?) 지금이 바로 그런 시절 아닌가 하는 생각이란 얘기.</p>



<p>그렇거나 말거나 지금 이 시각에도 중동에선 연일 심각한 상황이 펼쳐지고 있다. 소수의 미치광이들 때문에 전세계의 사람들이 피해를 입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에선 다소 엉뚱한(?) 데서 중동전쟁의 여파가 미치고 있는 실정. 지구상 어디에서건 전쟁이나 그에 준하는 자연재해 등의 일이 발생하면 이런저런 물품들을 사재기하거나 매점매석 하는 행위가 벌어지긴 하는데, 우리나라에선 정말 뜬금없이 쓰레기봉투가 ‘대란’을 일으키고 있다.</p>



<p>쓰레기봉투를 비롯한 비닐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선 나프타란 물건이 필요하다. 나프타는 원유를 증류하고 정제하여 등유, 경유, 그리고 휘발유 등을 얻는 과정에서 나오는 혼합물의 일종인데, 이런 걸 보면 원유/석유는 정말이지 ‘현대 산업 전반에 대해, 신이 내린 축복이자 저주’란 말이 절실하게 다가오는 걸 느낀다. 석유는 그 자체로 현대 산업의 전반을 이끄는 혈액과도 같은 존재이면서, 그걸 자국 내에 (다량)보유한 나라들을 보면 특히 정치적으로 매우 불안정한 상황(물론 그 원흉은 미국이다)을 겪고 있으니 말이다.</p>



<p>아무튼 중동 지역에서 원재료 나프타가 수급되지 않고 있어서 쓰레기봉투의 공급이 원활하지 않고, 따라서 일부에서 사재기와 매점매석을 행하고 있으니 대란이 벌어져서 필요한 사람이 사지 못한다는 이야긴데… 참, 희한한 일도 다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지 않을 수 없다.</p>


<div class="wp-block-image">
<figure class="aligncenter size-full"><img fetchpriority="high" decoding="async" width="900" height="506" src="http://boris.kr/wp-content/uploads/2026/03/20260331_news.jpg" alt="" class="wp-image-3893" srcset="http://boris.kr/wp-content/uploads/2026/03/20260331_news.jpg 900w, http://boris.kr/wp-content/uploads/2026/03/20260331_news-300x169.jpg 300w, http://boris.kr/wp-content/uploads/2026/03/20260331_news-768x432.jpg 768w, http://boris.kr/wp-content/uploads/2026/03/20260331_news-800x450.jpg 800w" sizes="(max-width: 900px) 100vw, 900px" /><figcaption class="wp-element-caption">아무리 생각해도, 참 희한한 상황: 쓰레기봉투 대란</figcaption></figure>
</div>


<p class="has-luminous-vivid-amber-background-color has-background"><strong>쓰레기봉투란 게 무슨 ‘최첨단바이오생분해특수물질’로 만들어진 게 아니고, 당연히 그냥 쓰레기를 담아서 버리게끔 만들어진 물건이다. 그런데 쓰레기를 담아서 버릴 봉투가 없다? 그러면 지극히 상식적으로(?) 보건대 그냥 종이 봉투나 아무 비닐 봉투에다 담아서 버릴 생각을 하는 게 인지상정 아닌가? 그렇게들 준법정신이 투철해서(?) 다들 어떻게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는지. 아, 물론 지금의 이야기는 어디까지나 반어적으로 한 말이니 오해는 마시길.</strong></p>



<p>사실 진짜 심각한 문제는 일반 가정집보단 업장에서 발생하고 있다. 정 쓰레기를 버리기 힘들다고 해도 가정집이야 며칠 정도는 배출하지 않고 그럭저럭 견딜 수 있다지만 매일매일 다량의 쓰레기를 배출할 수밖에 없는 경우, 예컨대 식당, 공장, 기업이나 병원 등의 대형 기관은 이번 대란이 남다를 수밖에 없는 것이다.</p>



<p>어쨌든 그래서 대통령을 비롯해서 주무부처인 기후환경에너지부의 장관까지 나서서 사태를 진정시키려 애쓰고 있는 중이다. 김성환 기후부 장관은 SNS를 통해 “(쓰레기봉투의)재고는 충분하며, 만약 최악의 상황이 오더라도 일반 봉투 사용 등의 대책을 세워놓고 있다”고 밝힐 정도. 그리고 뉴스에서도 전하고 있는 것처럼 최악의 상황에선 일반 봉투로 배출하거나 용량에 맞는 스티커를 구매해서 일반 봉투에 붙여 배출하는 등의 대안이 고려되고 있는 중이다.</p>



<p>그나저나 아무리 생각해도 참 희한한 일이 아닐 수 없다. 다른 게 아니라 쓰레기봉투가 대란이라니. 무슨 일만 있다 하면 ‘한국사람은 어쩌고~’하는 투로 시작하는 이야기를 개인적으로 무척 싫어하는데, 이번 일엔 그런 이야기를 할 수밖에 없게 되었다. 많은 한국사람들, 참 이상하고도 희한한 데에서 준법정신(?)을 발휘하려고 하네.</p>



<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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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PD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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