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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범죄 &#8211; 개인 취향 반영 종합 매거진 BORIS.kr</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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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금 캄보디아에선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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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c:creator><![CDATA[김PD]]></dc:creator>
		<pubDate>Thu, 16 Oct 2025 01:28:33 +0000</pubDate>
				<category><![CDATA[뉴스]]></category>
		<category><![CDATA[캄보디아]]></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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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캄보디아란 나라에 대해서, 개인적으로 이전까지 갖고 있던 지식은 앙코르와트가 있는 나라, 그리고 은근히 많은 베트남전 배경 영화의 실제 촬영지(그 중엔 그 유명한 &#60;알포인트&#62;의 호텔이 있다) 정도로 얄팍하기 그지없었다. 그런데, 적어도 2025년 이후부턴 몹시 무서운 일이 예사로 벌어지는 나라라는 인상이 더해지게 되어 다소 안타깝기도 하다. 20대 한국인 대학생이 여름방학 중 캄보디아에 방문했다가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사망 [&#8230;]]]></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div class='booster-block booster-read-block'></div>
<p>캄보디아란 나라에 대해서, 개인적으로 이전까지 갖고 있던 지식은 앙코르와트가 있는 나라, 그리고 은근히 많은 베트남전 배경 영화의 실제 촬영지(그 중엔 그 유명한 &lt;알포인트&gt;의 호텔이 있다) 정도로 얄팍하기 그지없었다. 그런데, 적어도 2025년 이후부턴 몹시 무서운 일이 예사로 벌어지는 나라라는 인상이 더해지게 되어 다소 안타깝기도 하다.</p>



<p>20대 한국인 대학생이 여름방학 중 캄보디아에 방문했다가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사망 전 그의 가족에겐 “(그 학생이)문제를 일으켜 붙잡혀있는데 5천만원을 송금하면 풀어주겠다”는 연락이 전해졌다고. 그러나 이내 연락은 끊겼고 얼마 안 지나 시신으로 발견되었는데, 두 달이 넘도록 아직도 가족에게 돌아오지 못하고 있는 그의 시신에선 고문과 폭행의 흔적이 많이 보인다고 한다.</p>



<p>바로 지난달인 9월엔 캄보디아의 수도 프놈펜에서도 최고 번화가라고 하는, 이른바 ‘프놈펜의 강남’이라고 하는 곳에서 50대 한국인 남성 여행객이 납치되는 일이 벌어졌다. 그나마 다행히 경찰이 현장의 CCTV를 확보해서 범인들을 검거했고 납치되었던 여행객은 풀려났으나 그 사이 고문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15일엔 캄보디아와 베트남이 국경을 맞대고 있는 지역에서 30대 한국인 여성의 시신이 발견되기도.</p>



<p>이처럼 최근 캄보디아에서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범죄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데, 사실 이전에도 비슷한 일로 경찰에 신고된 사례가 없었던 것은 아니다. 다만 지난 2022년부터 23년까지는 납치 및 감금 등의 신고 건수가 연간 약 10회 정도였던 것에 비해 작년인 2024년엔 무려 220건이 넘었고 올해는 8월까지 330건이 넘었다는 보고까지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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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aligncenter size-full"><img fetchpriority="high" decoding="async" width="900" height="506" src="http://boris.kr/wp-content/uploads/2025/10/20251016_news.jpg" alt="" class="wp-image-3719" srcset="http://boris.kr/wp-content/uploads/2025/10/20251016_news.jpg 900w, http://boris.kr/wp-content/uploads/2025/10/20251016_news-300x169.jpg 300w, http://boris.kr/wp-content/uploads/2025/10/20251016_news-768x432.jpg 768w, http://boris.kr/wp-content/uploads/2025/10/20251016_news-800x450.jpg 800w" sizes="(max-width: 900px) 100vw, 900px" /><figcaption class="wp-element-caption">앙코르와트. 이렇게 아름다운 관광 자산이 있는 나라가 캄보디아인데</figcaption></figure>
</div>


<p><strong>캄보디아에서 이런 흉흉한 일들이 일어나는 배경엔 일단 한국인들이 현지를 많이 찾는 ‘실제적 상황’이 존재할 것이다. 그렇다면 한국인들은 왜 캄보디아에 그렇게 많이들 갔을까? 단순 여행 목적의 수요도 있지만 그보다는 ‘단기간 고수익 보장 알바 혹은 해외 취업’ 같은 감언이설에 속아 넘어간 경우도 많다고 한다.</strong> 요즘은 한국에선 아무래도 좋은 일자리를 찾기가 어려운 시절이긴 하니까.</p>



<p>작금의 사태에 대해 대한민국 정부도 대책을 내놓았다. 프놈펜과 시하누크빌, 보코산(이 지역이 바로 &lt;알포인트>의 호텔이 있는 곳이다) 등을 여행 위험 지역으로 분류하고, 외교부 차관이 이끌며 경찰청과 법무부, 국정원 등 관련 부처의 인원이 포함된 정부합동대응팀을 15일 캄보디아 현지에 파견하고 향후 액션을 취할 예정이라고. 현지에는 약 60여 명이 넘는 한국인이 구금되어 있는 것으로 파악되는데, 이들을 국내로 송환할지 여부도 결정될 것이라고 한다.</p>



<p>그러고 보면 캄보디아는 앞서 이야기한 앙코르와트를 포함해서, 은근히 가 볼만한 여행지가 많은 곳으로 꼽히기도 한다. 무엇보다 물가가 저렴해서 한국을 비롯한 외국인 여행객들이 많은 나라이기도 하고.</p>



<p>그런 나라에 이처럼 부정적인 인상이 심어졌으니, 앞으로 상당 기간 이를 극복하기는 어려울 듯하다. 덧붙여 인근의 베트남과 태국 같은 나라 또한 특히 한국인 여행자가 많이 방문하는 나라인데 덩달아 불똥이 튀게 생겼으니 역시 안타까울 뿐.</p>



<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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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PD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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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앞으로의 대한민국은, 우리가 알던 모습의 대한민국이 아닐 수도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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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c:creator><![CDATA[김PD]]></dc:creator>
		<pubDate>Thu, 13 Oct 2022 08:02:55 +0000</pubDate>
				<category><![CDATA[뉴스]]></category>
		<category><![CDATA[강력범죄]]></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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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범죄]]></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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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장면 하나. 지난 10월11일 새벽, 서울 서초구 잠원동의 주택가에서 한 50대 남성이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 길거리에서 쓰러진 채로 발견된 이 남성은 금방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는 중. 이 장면이 매우 특이하게 보이는 이유는, 이 남성이 극단적 선택을 한 방법이 바로 ‘권총’을 이용한 방법이었다는 것이다. 곧바로 근처에서 발견된, 이 남성이 극단적 선택을 하기 위해 이용했던 [&#8230;]]]></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div class='booster-block booster-read-block'></div><div class="wp-block-image">
<figure class="aligncenter size-full"><img decoding="async" width="900" height="506" src="http://boris.kr/wp-content/uploads/2022/10/20221013_news01.jpg" alt="" class="wp-image-1660" srcset="http://boris.kr/wp-content/uploads/2022/10/20221013_news01.jpg 900w, http://boris.kr/wp-content/uploads/2022/10/20221013_news01-300x169.jpg 300w, http://boris.kr/wp-content/uploads/2022/10/20221013_news01-768x432.jpg 768w" sizes="(max-width: 900px) 100vw, 900px" /><figcaption>&lt;디어 헌터(1978)>, 마이클 치미노 감독, 로버트 드 니로, 크리스토퍼 월큰 주연</figcaption></figure>
</div>


<p style="font-size:28px"><strong>장면 하나.</strong></p>



<p>지난 10월11일 새벽, 서울 서초구 잠원동의 주택가에서 한 50대 남성이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 길거리에서 쓰러진 채로 발견된 이 남성은 금방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는 중. 이 장면이 매우 특이하게 보이는 이유는, 이 남성이 극단적 선택을 한 방법이 바로 ‘권총’을 이용한 방법이었다는 것이다.</p>



<p>곧바로 근처에서 발견된, 이 남성이 극단적 선택을 하기 위해 이용했던 권총은 사제 총도 아니고 정식 총번이 멀쩡하게 있는 38구경 권총. 참고로 38구경 권총은 한 종류만 있는 건 아니지만 현재 우리나라의 경찰과 군에 가장 많이 보급되어 있는 총기라고 봐도 무방하다. 아무튼 이 남성은 경찰도 아니고 군인도 아닌 그저 민간인이었는데, 어떻게 권총을 소유할 수 있었을까? 경찰은 해당 남성의 주변인들로부터 ‘과거 군 출신이었던 부친 소유의 권총을 갖고 있다’는 진술을 확보했으며, 이번 남성의 극단적 선택 시도에 사용된 총기가 ‘바로 그’ 총기인지 확인하고 있는 중이다.</p>


<div class="wp-block-image">
<figure class="aligncenter size-full"><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width="900" height="506" src="http://boris.kr/wp-content/uploads/2022/10/20221013_news02.jpg" alt="" class="wp-image-1661" srcset="http://boris.kr/wp-content/uploads/2022/10/20221013_news02.jpg 900w, http://boris.kr/wp-content/uploads/2022/10/20221013_news02-300x169.jpg 300w, http://boris.kr/wp-content/uploads/2022/10/20221013_news02-768x432.jpg 768w" sizes="auto, (max-width: 900px) 100vw, 900px" /><figcaption>&lt;루시(2014)>, 뤽 베송 감독, 스칼렛 요한슨, 최민식 주연</figcaption></figure>
</div>


<p style="font-size:28px"><strong>장면 둘.</strong></p>



<p>지난 9월25일 오후, 서울 용산구의 한 주택에서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사체를 부검한 결과, 사인은 듣기만 해도 무시무시한 급성 마약 중독. 그의 위장에서 ‘엑스터시’라 불리는 마약이 담긴 봉지 79개가 터진 채로 발견이 되었고, 채 포장이 터지지 않은 온전한(?) 상태의 엑스터시 또한 130개가 발견되었다. 그 외에 이 남성의 대장에선 병원에서 수면마취제로 쓰이는 케타민(현행법상 마약)도 발견되었다.</p>



<p>뤽 베송 감독이 연출하고 스칼렛 요한슨과 최민식이 출연한 영화 &lt;루시>를 보면 멀쩡한 사람의 배를 갈라 마약 봉지를 숨겨 밀반입을 하는 내용이 나온다. 영화에선 그 과정에서 마약 봉지가 뱃속에서 터져 뜻하지 않게 엄청난 능력을 갖게 되지만, 역시나 현실에선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았다. 덧붙이면, 사람의 몸에 이처럼 마약을 숨겨 국내로 밀반입하려는 시도가 전에도 있었지만 이전의 사례는 외국인이 한국을 거쳐 제3국으로 향하려다 붙잡힌 케이스고 한국인이 직접 ‘보디패커’가 되어 마약 밀반입을 시도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p>



<hr class="wp-block-separator has-alpha-channel-opacity"/>



<p>위의 두 가지 장면을 보고서 든 생각은, <strong>‘앞으로의 대한민국은 지금까지 우리가 살고 있었고 알고 있던 대한민국이 아닐 수도 있겠다’</strong>는 것이었다. 많은 시민들 사이의 인식은, 그래도 사람의 목숨을 위협하는 일이나 마약에 중독되어 다른 사람과 본인까지도 크게 해치는 등의 강력범죄는 대한민국에서 그렇게까지 자주 일어나는 일은 아니라는 것이었다.</p>



<p>실제 우리나라의 강력범죄 발생 비율을 외국과 일률적으로 비교하는 일은, 사실상 의미가 없다. 그 이유는 특정한 범죄의 요건이 나라마다 다를 수도 있고, 경제와 정치 등의 분야에서 발전 상태가 서로 다르기 때문에 공공 시스템을 통해 집계된 해당 통계를 100% 신뢰하기가 힘들기 때문이다. 그렇긴 해도 여러 가지 지표를 통해서 각국의 치안 시스템이 얼마나 성실하게 운영되고 있는지 살펴보는 일이 불가능한 것은 아닌데, 대략 일정 수준 이상의 치안이 보장되어 있는지, CCTV는 얼마나 보급되어 있는지, 민간인이 강력범죄에 이용되기 쉬운 총기 등의 도구 소유가 가능한지 등의 지표를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p>



<p>어쨌든 그에 준하는 기준으로 ‘시민이 범죄 피해를 입을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낮은(즉, 시민이 범죄로부터 비교적 안전한)’ 나라들의 리스트를 세워 보면 상위권에는 아이슬란드, 노르웨이, 덴마크 등 북유럽 국가들과, UAE나 카타르 같은 중동의 부국들, 그리고 한국을 포함한 싱가포르, 일본, 타이완 등 동아시아의 선진국들은 반드시 들어간다고 봐도 무방하다.</p>



<p>적어도, 이전까지는 그랬다. 그런데 이제 한국에서도 총기에 의한 범죄가 전혀 일어나지 않는다고 보장할 수가 없게 되지 않았나. 물론, 여전히 한국은 적어도 총기 범죄에 대해선 세계적으로도 손에 꼽힐 만큼 안전한 수준이긴 하지만 당장 이번 일만 놓고 봐도 그렇다.</p>



<p>게다가 마약 관련 범죄는 최근 들어 뉴스에 보도되는 절대적인 양만 봐도 과거와는 비교조차 할 수 없는 수준으로 증가했음을 알 수 있다. 특히 최근엔 주로 청소년들이 향정신성의약품에 해당하는 ‘펜타닐’을 직접 유통하거나 투약하는 사례가 굉장히 많이 늘고 있다고 해서 큰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당장 올해 들어 상반기에만 만 15세 미만 마약 사범은 85명이 검거됐는데 이 수치는 지난 2018년 이후 가장 많은 숫자였다(자료 출처: 대검찰청 7월 마약류 월간동향).</p>



<p>이와 같은 강력범죄는 무고한 시민이 가장 큰 피해를 입을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관계 당국의 시급하고도 강력한 대처가 요구된다. 어느 날 갑자기 내 가족이, 내 친구가, 내 지인이 강력범죄의 희생자가 되지 않기를 그저 바랄 뿐이다.</p>



<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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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2>About Post Author</h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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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PD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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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 href="mailto: teranaut@naver.com" class="booster-url-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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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적 제재에 대한, 묘한(?) 생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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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c:creator><![CDATA[김PD]]></dc:creator>
		<pubDate>Mon, 20 Dec 2021 02:05:45 +0000</pubDate>
				<category><![CDATA[칼럼]]></category>
		<category><![CDATA[범죄]]></category>
		<category><![CDATA[사적제재]]></category>
		<category><![CDATA[지옥]]></category>
		<category><![CDATA[넷플릭스]]></category>
		<category><![CDATA[뉴스]]></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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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어린이를 대상으로 극악한 범죄를 저지르고서 결국 검거되어 12년간 수감되어 있다가 바로 작년, 2020년 12월에 출소한 자. 그 이름, 조두순. 그가 출소하고 경기 안산시의 집으로 돌아간 날, 그 집 앞에선 유튜버를 빙자한 전국의 수많은 관종(…)들이 몰려와 활발한 영업 활동(?)을 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조금씩 잊히는가 했던 그 이름이 다시 뉴스 첫 머리에 등장하는 일이 발생했다. 지난 12월16일, [&#8230;]]]></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div class='booster-block booster-read-block'></div>
<p>어린이를 대상으로 극악한 범죄를 저지르고서 결국 검거되어 12년간 수감되어 있다가 바로 작년, 2020년 12월에 출소한 자. 그 이름, 조두순. 그가 출소하고 경기 안산시의 집으로 돌아간 날, 그 집 앞에선 유튜버를 빙자한 전국의 수많은 관종(…)들이 몰려와 활발한 영업 활동(?)을 하기도 했다.</p>



<p>그러면서 조금씩 잊히는가 했던 그 이름이 다시 뉴스 첫 머리에 등장하는 일이 발생했다. 지난 12월16일, 조두순은 자신의 집에서 한 20대 남성으로부터 둔기에 의한 피습을 당했다고. 사건 발생 직후 용의자는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체포했고, 조두순은 병원에 실려갔으나 큰 상처를 입지는 않았다고 한다.</p>



<p>어떤 명백한 범죄 사건이 발생했을 때, 그 범죄의 피해자(혹은 제3자)가 가해자에게 내리는 이른바 사적 제재에 대해서 우리 사회는 꽤 오랜 시간 동안 고민을 한 것이 사실이다. 그리고 당연하지만, 대부분의 문명 사회에서 사적 제재는 적어도 정상 참작의 여지는 있을지언정 절대 권장되거나 부추겨지면 안 되는 일이란 점에 대해선 공감대가 형성되어 있다고 생각한다.</p>



<p>얼마 전 공개되어 우리나라와 전 세계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넷플릭스 드라마 ‘지옥’에선 암묵적으로 공권력의 비호까지 받는 자경단 ‘화살촉’이 매우 비뚤어진 모습으로 등장하기도 했을 정도.</p>



<p>그렇지만, 정말이지 천인공노할 흉악한 범죄를 저지른 것이 명백한데 멀쩡하게 밥 잘 먹고 잘 살고 있는 ‘나쁜 놈’들을 보면 치가 떨리는 것도 사실. 앞서 이야기한 ‘지옥’과는 살짝 다른 차원에서 사적 제재를 어떤 식으로든 다룬 많은 영화, 드라마 같은 문화 콘텐츠들에 왜 그토록 많은 응원과 지지가 쏟아졌는지 생각해볼 일이다. ‘더티 해리’의 주인공 해리 캘러한이 범죄자를 얌전히(?) 검거했으면 그 시리즈가 그렇게 오래 이어질 수 있었을까?</p>



<p>한편, 대체적으로 사법 제도에 대한 불신이 많은 사회일수록 피해자나 제3자에 의한 사적 제재를 비교적 관대한 시선으로 바라보지만 거꾸로 그에 대한 법의 판결과 처벌은 매우 엄격하게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은 것은 흥미로운 부분이다. 대표적으로 미국이 그런데, 미국 교도소에선 주로 아동 대상 범죄를 저지른 수감자의 경우 단체로 폭행을 당해 죽어도 싸다는 인식이 사회와 교도소 내에서도 만연해 있는 반면 사적 제재에 대한 처벌 형량은 의외로 높은 경우가 많다.</p>



<p>그리고 이는 우리나라에서도 마찬가지. 특히 이번 조두순 폭행 사건의 경우 피의자(피해자 말고 피의자)가 조두순의 집에 침입을 할 당시 경찰 행세를 했다고 하는데, 공무원 사칭의 혐의까지 더해져 형량이 높아질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p>



<p>상황은 이런데, 솔직히 모르겠다. 고백을 하자면 조두순이 둔기로 피습을 당했다는 뉴스를 보고서 내심 쾌재를 부른 것도 사실이고, 그의 상처가 그리 크지 않다는 뉴스가 전해졌을 땐 괜히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던 것도 사실이고… 사적 제재, 과연 어디까지 정당하다고 볼 수 있고 어디까지 안 된다고 해야 할 수 있을지. 물론 앞서 이야기한 것처럼 사적 제재 자체는 범죄 행위인데… 하여튼 나는 판단을 내리기가 힘들다.</p>



<div class="wp-block-image"><figure class="aligncenter size-full"><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width="947" height="537" src="http://boris.kr/wp-content/uploads/2021/12/20211220_column.jpg" alt="" class="wp-image-642" srcset="http://boris.kr/wp-content/uploads/2021/12/20211220_column.jpg 947w, http://boris.kr/wp-content/uploads/2021/12/20211220_column-300x170.jpg 300w, http://boris.kr/wp-content/uploads/2021/12/20211220_column-768x435.jpg 768w" sizes="auto, (max-width: 947px) 100vw, 947px" /><figcaption>&#8220;화살촉! 화살촉! 화살촉!&#8221; &#8211; 넷플릭스 드라마 &#8216;지옥&#8217;의 한 장면</figcaption></figure></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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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PD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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