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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개인 취향 반영 종합 매거진 BORIS.kr</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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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개인 취향 반영 종합 매거진 BORIS.kr</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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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로듀서의 눈: 보리스 매거진 148호 발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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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c:creator><![CDATA[김PD]]></dc:creator>
		<pubDate>Tue, 31 Mar 2026 03:07:31 +0000</pubDate>
				<category><![CDATA[프로듀서의 눈]]></category>
		<category><![CDATA[뉴스]]></category>
		<category><![CDATA[취향]]></category>
		<category><![CDATA[칼럼]]></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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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안녕하세요. 개인 취향 반영 종합 매거진 보리스(BORIS.kr) 운영자 김PD입니다. 지난 업데이트 때 언급한 것처럼 가족 중 환자가 발생하고, 그 뒷바라지와 함께 매일매일 생활도 영위하느라 허덕이는 가운데에도 시간은 한결같이 흘렀고 주변에선 많은 일들이 일어났습니다. 지난 기간 동안 일어난 일 가운데 본 매거진에서 한 꼭지를 털어 다루고 싶었던 테마는 다름 아닌 BTS의 복귀였고요. 멤버들이 차례로 입대를 하면서 [&#8230;]]]></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div class='booster-block booster-read-block'></div>
<p>안녕하세요. 개인 취향 반영 종합 매거진 보리스(BORIS.kr) 운영자 김PD입니다.</p>



<p></p>



<p>지난 업데이트 때 언급한 것처럼 가족 중 환자가 발생하고, 그 뒷바라지와 함께 매일매일 생활도 영위하느라 허덕이는 가운데에도 시간은 한결같이 흘렀고 주변에선 많은 일들이 일어났습니다. 지난 기간 동안 일어난 일 가운데 본 매거진에서 한 꼭지를 털어 다루고 싶었던 테마는 다름 아닌 BTS의 복귀였고요. 멤버들이 차례로 입대를 하면서 생긴 약 4년의 공백기를 지나 다시 만난 이 청년들의 복귀 무대는, 꽤나 인상적이었습니다. 특히 새 앨범 &lt;아리랑&gt;에 실린 신곡들이 이전의 곡들과는 사뭇 다른 느낌이어서 그것도 기억에 남았구요.</p>



<p>그런데 넷플릭스를 통해 생중계된 그들의 복귀 무대에 대한 설왕설래가 참 많았네요. 이미 너무 많은 이들이 저마다의 의견을 진작 내놓은 상황에서 시간이 한참이나 지나 굳이 또 생각을 정리하여 글을 써서 내놓을 필요가 적어졌습니다. 다만 굳이 부연하자면 개인적으론 좋은 쪽으로 생각하려고 한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구요.</p>



<p>중동전쟁의 여파가 국내에선 참 희한한 부분에서 여파가 미친 이야기나, 세계적으로 큰 이슈인 청소년/미성년자의 소셜미디어 이용 제한(혹은 규제) 같은 부분도 뉴스와 칼럼에서 다뤘습니다. 그리고! 올 상반기의 최고 기대작 중 하나였던 &lt;프로젝트 헤일메리&gt;를 취향 코너에서 다뤘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p>



<h2 class="wp-block-heading" style="font-size:22px"><strong><a href="http://boris.kr/news/3892/" data-type="link" data-id="http://boris.kr/news/3892/" target="_blank" rel="noreferrer noopener">뉴스: 참 이상한 쓰레기봉투 ‘대란’</a></strong></h2>



<h2 class="wp-block-heading" style="font-size:22px"><strong><a href="http://boris.kr/taste/3887/" data-type="link" data-id="http://boris.kr/taste/3887/" target="_blank" rel="noreferrer noopener">취향: &lt;프로젝트 헤일메리>의 낭만적인 우주</a></strong></h2>



<h2 class="wp-block-heading" style="font-size:22px"><strong><a href="http://boris.kr/column/3890/" data-type="link" data-id="http://boris.kr/column/3890/" target="_blank" rel="noreferrer noopener">칼럼: 미성년자/청소년의 소셜미디어 이용 제한 혹은 금지</a></strong></h2>



<h2 class="wp-block-heading" style="font-size:22px"><strong><a href="http://boris.kr/clip/3884/" data-type="link" data-id="http://boris.kr/clip/3884/" target="_blank" rel="noreferrer noopener">핫 클립: &lt;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 예고편</a></strong></h2>



<p></p>



<p>여전히, 앞으로 당분간은 예전처럼 자주 업데이트를 하기 힘들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최대한 노력해보겠습니다. ㅠㅠ</p>



<p class="has-black-color has-text-color has-medium-font-size"></p>


<div class="wp-block-image">
<figure class="aligncenter size-full"><img fetchpriority="high" decoding="async" width="900" height="506" src="http://boris.kr/wp-content/uploads/2024/09/프로듀서의눈_대표이미지20240928.jpg" alt="" class="wp-image-3231" srcset="http://boris.kr/wp-content/uploads/2024/09/프로듀서의눈_대표이미지20240928.jpg 900w, http://boris.kr/wp-content/uploads/2024/09/프로듀서의눈_대표이미지20240928-300x169.jpg 300w, http://boris.kr/wp-content/uploads/2024/09/프로듀서의눈_대표이미지20240928-768x432.jpg 768w, http://boris.kr/wp-content/uploads/2024/09/프로듀서의눈_대표이미지20240928-800x450.jpg 800w" sizes="(max-width: 900px) 100vw, 900px" /></fig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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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참 이상한 준법정신: 쓰레기봉투 ‘대란’에 부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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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c:creator><![CDATA[김PD]]></dc:creator>
		<pubDate>Tue, 31 Mar 2026 02:50:54 +0000</pubDate>
				<category><![CDATA[뉴스]]></category>
		<category><![CDATA[쓰레기봉투]]></category>
		<category><![CDATA[중동전쟁]]></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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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요즘 그런 생각을 해본다. ‘어쩌면 지금 우리는 제3452차 세계대전의 시대에 살고 있는 건 아닐까?’하는 생각. 제1차, 그리고 2차 세계대전을 거치는 동안 수많은 사상자도 나고 많은 것들이 파괴되었는데 따지고 보면 그 기간 동안 세계 전역이 동시에 초토화되거나 한 건 아니었다. 전쟁통에도 사람들은 먹고 살아야 했고, 어딘가에선 로맨스도 피어났으며, 또 누군가는 자기 잇속을 채우기 바빴다. 그러니까 어딘가의 [&#8230;]]]></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div class='booster-block booster-read-block'></div>
<p>요즘 그런 생각을 해본다. ‘어쩌면 지금 우리는 제3452차 세계대전의 시대에 살고 있는 건 아닐까?’하는 생각. 제1차, 그리고 2차 세계대전을 거치는 동안 수많은 사상자도 나고 많은 것들이 파괴되었는데 따지고 보면 그 기간 동안 세계 전역이 동시에 초토화되거나 한 건 아니었다. 전쟁통에도 사람들은 먹고 살아야 했고, 어딘가에선 로맨스도 피어났으며, 또 누군가는 자기 잇속을 채우기 바빴다. 그러니까 어딘가의 전선에선 두 진영이 서로 치열하게 싸우는 동안 그 외의 세상에선 그냥 하루하루 똑 같은 나날이 이어진 것 아닐까 하는 생각이란 얘기. ‘우리가 모르는 사이’ 세계 어디에선 제3차, 4차, 그리고 148차, 2187차 세계대전이 이미 일어났고(?) 지금이 바로 그런 시절 아닌가 하는 생각이란 얘기.</p>



<p>그렇거나 말거나 지금 이 시각에도 중동에선 연일 심각한 상황이 펼쳐지고 있다. 소수의 미치광이들 때문에 전세계의 사람들이 피해를 입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에선 다소 엉뚱한(?) 데서 중동전쟁의 여파가 미치고 있는 실정. 지구상 어디에서건 전쟁이나 그에 준하는 자연재해 등의 일이 발생하면 이런저런 물품들을 사재기하거나 매점매석 하는 행위가 벌어지긴 하는데, 우리나라에선 정말 뜬금없이 쓰레기봉투가 ‘대란’을 일으키고 있다.</p>



<p>쓰레기봉투를 비롯한 비닐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선 나프타란 물건이 필요하다. 나프타는 원유를 증류하고 정제하여 등유, 경유, 그리고 휘발유 등을 얻는 과정에서 나오는 혼합물의 일종인데, 이런 걸 보면 원유/석유는 정말이지 ‘현대 산업 전반에 대해, 신이 내린 축복이자 저주’란 말이 절실하게 다가오는 걸 느낀다. 석유는 그 자체로 현대 산업의 전반을 이끄는 혈액과도 같은 존재이면서, 그걸 자국 내에 (다량)보유한 나라들을 보면 특히 정치적으로 매우 불안정한 상황(물론 그 원흉은 미국이다)을 겪고 있으니 말이다.</p>



<p>아무튼 중동 지역에서 원재료 나프타가 수급되지 않고 있어서 쓰레기봉투의 공급이 원활하지 않고, 따라서 일부에서 사재기와 매점매석을 행하고 있으니 대란이 벌어져서 필요한 사람이 사지 못한다는 이야긴데… 참, 희한한 일도 다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지 않을 수 없다.</p>


<div class="wp-block-image">
<figure class="aligncenter size-full"><img decoding="async" width="900" height="506" src="http://boris.kr/wp-content/uploads/2026/03/20260331_news.jpg" alt="" class="wp-image-3893" srcset="http://boris.kr/wp-content/uploads/2026/03/20260331_news.jpg 900w, http://boris.kr/wp-content/uploads/2026/03/20260331_news-300x169.jpg 300w, http://boris.kr/wp-content/uploads/2026/03/20260331_news-768x432.jpg 768w, http://boris.kr/wp-content/uploads/2026/03/20260331_news-800x450.jpg 800w" sizes="(max-width: 900px) 100vw, 900px" /><figcaption class="wp-element-caption">아무리 생각해도, 참 희한한 상황: 쓰레기봉투 대란</figcaption></figure>
</div>


<p class="has-luminous-vivid-amber-background-color has-background"><strong>쓰레기봉투란 게 무슨 ‘최첨단바이오생분해특수물질’로 만들어진 게 아니고, 당연히 그냥 쓰레기를 담아서 버리게끔 만들어진 물건이다. 그런데 쓰레기를 담아서 버릴 봉투가 없다? 그러면 지극히 상식적으로(?) 보건대 그냥 종이 봉투나 아무 비닐 봉투에다 담아서 버릴 생각을 하는 게 인지상정 아닌가? 그렇게들 준법정신이 투철해서(?) 다들 어떻게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는지. 아, 물론 지금의 이야기는 어디까지나 반어적으로 한 말이니 오해는 마시길.</strong></p>



<p>사실 진짜 심각한 문제는 일반 가정집보단 업장에서 발생하고 있다. 정 쓰레기를 버리기 힘들다고 해도 가정집이야 며칠 정도는 배출하지 않고 그럭저럭 견딜 수 있다지만 매일매일 다량의 쓰레기를 배출할 수밖에 없는 경우, 예컨대 식당, 공장, 기업이나 병원 등의 대형 기관은 이번 대란이 남다를 수밖에 없는 것이다.</p>



<p>어쨌든 그래서 대통령을 비롯해서 주무부처인 기후환경에너지부의 장관까지 나서서 사태를 진정시키려 애쓰고 있는 중이다. 김성환 기후부 장관은 SNS를 통해 “(쓰레기봉투의)재고는 충분하며, 만약 최악의 상황이 오더라도 일반 봉투 사용 등의 대책을 세워놓고 있다”고 밝힐 정도. 그리고 뉴스에서도 전하고 있는 것처럼 최악의 상황에선 일반 봉투로 배출하거나 용량에 맞는 스티커를 구매해서 일반 봉투에 붙여 배출하는 등의 대안이 고려되고 있는 중이다.</p>



<p>그나저나 아무리 생각해도 참 희한한 일이 아닐 수 없다. 다른 게 아니라 쓰레기봉투가 대란이라니. 무슨 일만 있다 하면 ‘한국사람은 어쩌고~’하는 투로 시작하는 이야기를 개인적으로 무척 싫어하는데, 이번 일엔 그런 이야기를 할 수밖에 없게 되었다. 많은 한국사람들, 참 이상하고도 희한한 데에서 준법정신(?)을 발휘하려고 하네.</p>



<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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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성년자의 SNS 이용 제한 혹은 금지, 어떻게 해야 할까</title>
		<link>http://boris.kr/column/3890/</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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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c:creator><![CDATA[김PD]]></dc:creator>
		<pubDate>Tue, 31 Mar 2026 01:49:18 +0000</pubDate>
				<category><![CDATA[칼럼]]></category>
		<category><![CDATA[이슈]]></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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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작년에 참 인상 깊게 본 넷플릭스 드라마 &#60;소년의 시간>에 관한 이야기. 드라마 시청 전에 ‘한 어린 소년이 같은 반 여학생을 살해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된다’는 시놉시스를 본 적이 있어서, 뭔가 ‘경찰은 헛다리를 짚고 결국 진범이 누구인지 찾는 스릴러인가’하고 생각했는데 그런 내용은 전혀 아니었다. -_-;; 오히려 굉장히 진지하고 무거운 질문을 던지는 드라마여서 그만큼 기억에 남았고. 현대 사회에서 [&#8230;]]]></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div class='booster-block booster-read-block'></div>
<p>작년에 참 인상 깊게 본 넷플릭스 드라마 &lt;소년의 시간>에 관한 이야기. 드라마 시청 전에 ‘한 어린 소년이 같은 반 여학생을 살해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된다’는 시놉시스를 본 적이 있어서, 뭔가 ‘경찰은 헛다리를 짚고 결국 진범이 누구인지 찾는 스릴러인가’하고 생각했는데 그런 내용은 전혀 아니었다. -_-;; 오히려 굉장히 진지하고 무거운 질문을 던지는 드라마여서 그만큼 기억에 남았고. 현대 사회에서 큰 문제가 되고 있는 아이들 사이의 사이버불링(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이루어지는 일종의 ‘왕따’), 특정 성별에 대한 혐오, 인셀 문화(실제 드라마 중에 “걔 원래부터 인셀이었잖아”라는 대사가 나오기도 한다) 등에 대한 조명이 돋보였던 작품이었다고 할 수 있다.</p>



<p>아닌 게 아니라, <strong>스마트폰과 소셜미디어의 대중화로 인해 특히 미성년자들 사이에서 위의 문제들이 부각되자 아예 ‘일정 연령 이하에 해당하는 경우 특정 소셜미디어 이용을 금지한다’는 법이 제정되기에 이르렀다. 가장 먼저 칼을 빼든 나라는 호주. 호주는 16세 미만의 미성년자에 대해 유튜브, 틱톡 등을 포함한 모든 소셜미디어 이용을 금지한다는 내용의 법을 작년 12월에 통과시켰다.</strong> 이는 당연히 세계 최초. 특히 호주의 이번 법은 기존의 미성년자 소유 계정은 강제로 삭제되는가 하면 부모의 동의(허락) 여부도 무관하며 위반 시 해당 플랫폼 기업에 대해 4,950만 호주 달러(우리 돈 약 485억 원)에 달하는 벌금을 매기는 등 매우 강력한 규제 법안이다.</p>



<p><strong>호주에 이어 아시아에서는 인도네시아가 처음으로 비슷한 내용의 법을 불과 며칠 전인 3월28일 시행하기 시작했다</strong>. 호주와 마찬가지로 인도네시아에서도 16세 미만의 미성년자는 대부분 소셜미디어 플랫폼 사용이 금지되기에 이르렀다. 참고로 인도네시아는 인구 수로 따지면 세계에서 네 번째로 많은 나라이며, 이번 금지법 시행으로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인구는 약 7천만 명, 인도네시아 전체 인구의 약 25% 정도에 달할 것이라고.</p>



<p>그리고 이제 <strong>유럽에서 최초로 오스트리아가 관련 법 시행에 나섰다. 오스트리아의 기준 연령은 조금 낮아서 14세 미만의 청소년에게 소셜미디어 이용이 제한될 것이라고 한다.</strong> 미성년자/청소년의 소셜미디어 이용 제한 등의 규제에 관심을 갖고 있는 나라는 사실 많은데, 영국과 프랑스, 덴마크, 그리스 등 유럽의 국가들 다수와 미국, 그리고 당연히 우리나라에서도 관련 당국이 규제를 검토하고 있는 중이고 그리 길지 않은 시간 안에 법안이 마련되거나 시행될 것으로 보인다.</p>


<div class="wp-block-image">
<figure class="aligncenter size-full"><img decoding="async" width="900" height="506" src="http://boris.kr/wp-content/uploads/2025/06/20250619_taste02.jpg" alt="" class="wp-image-3541" srcset="http://boris.kr/wp-content/uploads/2025/06/20250619_taste02.jpg 900w, http://boris.kr/wp-content/uploads/2025/06/20250619_taste02-300x169.jpg 300w, http://boris.kr/wp-content/uploads/2025/06/20250619_taste02-768x432.jpg 768w, http://boris.kr/wp-content/uploads/2025/06/20250619_taste02-800x450.jpg 800w" sizes="(max-width: 900px) 100vw, 900px" /><figcaption class="wp-element-caption">꽤 인상적이었던 넷플릭스 드라마 &lt;소년의 시간></figcaption></figure>
</div>


<p class="has-luminous-vivid-amber-background-color has-background"><strong>청소년/미성년자의 소셜미디어 이용 규제 관련 법은 크게 세 가지 정도의 모델로 운영되고 있다. 첫 번째론 말할 것도 없이 무조건적인 이용 금지의 경우. 현재 호주와 인도네시아가 시행 중인 법이 그런 식. 두 번째는 하루 중 일정한 시간만, 혹은 일정 시간대(야간이나 새벽 등)에 한해 금지하는 경우인데, 대표적으론 영국이 이와 같은 방식의 법을 마련 중에 있고 아마 우리나라에서도 만약 관련 법이 생긴다면 이런 식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이미 우리나라에선 이와 같은 방식의 규제를 운영한 적이 있기에(게임 셧다운 제도).<br><br>세 번째론 개인 이용자에 대한 금지보단 기업에게 무거운 책임을 지우는 경우라고 할 수 있다. 사실 호주의 경우 위반 시 플랫폼 기업에게 벌금을 물리고는 있지만 그보다 한 발 더 나아간 방식이 미국(의 다수 주정부)에서 실시될 가능성이 높다. 특히 미디어를 받아들이는 태도에 있어 성인에 비해 아직 미숙하다고 할 수 있는 미성년자/청소년이 소셜미디어에 과몰입하게 되는 매우 중요한 시스템, 알고리즘 추천이나 자동/연속 재생 같은 기술적 부분에 대한 규제에 대한 필요성이 비교적 최근 들어 크게 대두되고 있는 상황이기도 하고.</strong></p>



<p>다만 이런 식의 법 시행도 일정 부분 한계를 갖고 있어서 논쟁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일단 청소년이 타인의 계정을 사용할 경우 이를 원천적으로 막기란 대단히 어렵다. 한 때 PC방에서 ‘국민 게임’ 소리를 들었던 &lt;서든 어택&gt;의 경우, 평일 오후 시간에 중년 여성의 이용률이 꽤 높은 것으로 집계되었는데 사정을 알고 보니 아이들이 엄마의 개인정보로 계정을 만든 경우여서 게임 업계 관계자들이 한숨을 내쉰(…) 사례가 있었을 정도.</p>



<p>한편, 무조건 막는 게 능사는 아니란 지적도 있다. 미성년자나 청소년도 엄연히 우리 사회의 구성원인데 그들에게 정치나 사회 이슈에 대해 나름의 의견과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사실상 거의 유일한)루트가 소셜미디어일 수 있다는 의견인 것. 또한 소셜미디어를 통해서도 양질의 정보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전혀 없는 건 아닌데, 이른바 정보의 격차가 청소년 시절부터 발생하지 않겠는가 하는 의견도 있고.</p>



<p>미성년자/청소년의 소셜미디어 이용 제한 혹은 전면 금지에 부가적으로 따라가야 할 내용도 있다. 일단 하루 중 스마트폰을 쳐다보는 시간이 물리적으로 감소했다면, 적어도 그 시간만큼은 공식적으로 딴 걸 뭐라도 해야(?) 산술적으로 앞뒤가 맞지 않는가 이 말이다. 그러니 해당 이용자들에 대한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이 학교나 가정 차원에서 행해져야 한다는 지적이다. 또한 다소 심심하겠지만(?) 아이들 전용 플랫폼의 운영도 고려해볼 만하다. 이미 ‘유튜브 키즈’나 ‘넷플릭스 키즈’ 같은 서브 플랫폼이 운영되고 있는 데에서도 아이디어를 찾을 수 있고 말이다.</p>



<p>앞서 이야기한 것처럼 우리나라에서도 근시일 안에 비슷한 내용의 법안이 시행될 것으로 보이고, 개인적으로도 그래야 한다고 생각하는 편이다. 다만 원활하게 운영되기까진 적지 않은 시행착오가 있을 것으로도 예상된다. 부디 우리의 미래가 될 청소년과 미성년자들의 입장에서 가장 적절하고 안전한 방안이 무엇인지 탐구해야 할 때다.</p>



<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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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토록 낙관적이고 낭만적인 우주 &#060;프로젝트 헤일메리&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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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c:creator><![CDATA[김PD]]></dc:creator>
		<pubDate>Fri, 27 Mar 2026 03:22:00 +0000</pubDate>
				<category><![CDATA[취향]]></category>
		<category><![CDATA[영화]]></category>
		<category><![CDATA[영화리뷰]]></category>
		<category><![CDATA[SF]]></category>
		<category><![CDATA[영화추천]]></category>
		<category><![CDATA[프로젝트헤일메리]]></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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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2 더하기 2의 답은 무엇입니까?” 척 보는 순간 무척이나 깊은 인상을 받을 수밖에 없는 첫 문장, “나는 좆됐다”로 시작하는 그 유명한 &#60;마션&#62;의 작가 앤디 위어의 또 다른 작품 &#60;프로젝트 헤일메리&#62;(의 원작소설)를 처음 보려고 했을 때 무엇보다 기대한 부분은 바로 첫 문장은 어떻게 시작될까 하는 것이었다. 그리고 그 기대는 적어도 나에겐 충분한 만족감을 주었다. 2 더하기 [&#8230;]]]></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div class='booster-block booster-read-block'></div>
<p style="font-size:16px"><strong>“2 더하기 2의 답은 무엇입니까?”</strong></p>



<p>척 보는 순간 무척이나 깊은 인상을 받을 수밖에 없는 첫 문장, “나는 좆됐다”로 시작하는 그 유명한 &lt;마션&gt;의 작가 앤디 위어의 또 다른 작품 &lt;프로젝트 헤일메리&gt;(의 원작소설)를 처음 보려고 했을 때 무엇보다 기대한 부분은 바로 첫 문장은 어떻게 시작될까 하는 것이었다. 그리고 그 기대는 적어도 나에겐 충분한 만족감을 주었다. 2 더하기 2의 답이 뭐냐고? 4잖아. 그게 뭐 중요하다고. 빌어먹을, 알 게 뭐람.</p>



<p>특히 SF 장르에서, 인류가 맞이한 존망(생각해 보니 ‘비슷한’ 발음의 다른 단어로 대체해도 무관하네)의 위기를 극복하는 가장 중요한 미션의 열쇠를 홀로 손에 쥔 주인공의 이야기는 제법 많다. 그 주인공이 그야말로 ‘얼떨결에’ 그런 위치에 오른, 한 마디로 전통적인 영웅상과는 거리가 먼 캐릭터란 이야기도, 살펴보면 뭐 그렇게까지 드물진 않다. 자, 그렇게 조금은 익숙한 이야기가 이번엔 관객 앞에 어떻게 펼쳐졌을까?</p>



<p>내용을 조금만 소개하기로 한다. 흑점으로 보이는 물체가 말 그대로 ‘태양을 먹어버리는’ 일이 벌어지고 그로 인해 태양이 조금씩 죽어가는 모습이 관측된다. 인류가 맞이한 절체절명의 위기 상황. 이를 극복하기 위해 지구의 과학자들이 한 마음 한 뜻으로 모여 가장 위험하고 중요한 미션, ‘프로젝트 헤일메리’를 수행하고자 한다. 사소한(?) 문제가 하나 있는데 우주의 저 끝으로 가서 다시는 돌아올 수 없는, 말하자면 목숨을 걸고 해야 하는 일이란 것. 그런데 하필이면 그 중차대한 임무에 스스로 나선 적도 없는 소심한 중학교 과학교사 라일랜드 그레이스(라이언 고슬링)가 강제적으로(!) 발탁되기에 이른다.</p>



<p>&lt;프로젝트 헤일메리&gt;는 원작소설이 정식 출간되기도 전에 영화화가 결정된 바 있다. 다소 특이한 케이스이긴 한데, 이렇게 된 데에는 영화의 주연 배우이면서 제작자(E.P)로도 이름을 올린 라이언 고슬링의 의지가 크게 작용했다고 한다. 아닌 게 아니라 라이언 고슬링은 눈매가 쳐져서 그런지 어딘가 모르게 억울한(?) 일을 당하는 소시민 역에 참 잘 어울린다고 느껴지기도. ㅋㅋㅋ 그런 데다 본작에선 연기도 무척 훌륭했다. 그 부분에 대해선 뒤에 더 자세히 이야기하는 걸로.</p>



<p>일단 원작소설의 경우 기본적으로 SF 장르이면서 ‘과학적 엄밀성’이란 기준으로 보면 이른바 하드 SF에 속한다고 볼 수 있다. 개인적으론 굳이 그렇게까지 구분을 해야 할 필요성을 많이 느끼진 못하고 있지만 콘텐츠를 더 자세히 뜯어보고자 할 때 다소 편리하고 용이한 부분이 있어 이와 같은 전제를 굳이 두고자 한다.</p>



<p>아무튼 하드 SF의 경우 은근히 영화화가 까다로운 장르에 속한다. 당연하게도 그 과학 부분의 디테일을 관객에게 적절한 수준으로 전달하는 게 어렵기 때문. 원작과 고증에(만) 충실하면 골수 팬들은 환영하겠지만 과학(과 하드 SF)에는 문외한인 대다수 관객은 지루함을 느끼게 될 것이다. 한편 원작의 과학적 고증 부분을 과감하게(!) 삭제하고 ‘뼈대’만 가져온 채 흥미와 스펙터클 위주로만 다루게 되면 그 반대가 될 테고. &lt;프로젝트 헤일메리&gt;는 그렇게 쉽지 않은 외줄타기 미션에서 나름 성공했다고 본다. 태양을 먹어 치우는 ‘아스트로파지’에 대해, 원작에선 그 배경과 행동 양식을 꽤 공들여 설명했던 걸 기억하는데 영화에선 다소 얼렁뚱땅 넘어간 측면이 없지 않지만 그래도 관객들에게 충분히 설득력을 제공했다. 그 부분은 &lt;마션&gt;에서도 시나리오 각색 작업을 했던 드류 고다드의 역량이 발휘된 결과일 것이다.</p>



<p><strong>본작에서 특히 ‘영화적 재미’가 잘 살아난 부분은 말할 것도 없이 외계 생명체와의 조우, 그리고 주인공 그레이스와 ‘록키’ 이 두 캐릭터가 연출하는 케미에 있다고 하겠다. 록키의 난데없는(?) 출현 이후로 영화는 사실상 버디 무비로 서브 장르가 변환되는데, 둘 사이에 커뮤니케이션도 가능해지면서 둘 사이의 티키타카가 꿀잼 요소가 된다.</strong></p>


<div class="wp-block-image">
<figure class="aligncenter size-full"><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width="900" height="506" src="http://boris.kr/wp-content/uploads/2026/03/20260327_taste.jpg" alt="" class="wp-image-3888" srcset="http://boris.kr/wp-content/uploads/2026/03/20260327_taste.jpg 900w, http://boris.kr/wp-content/uploads/2026/03/20260327_taste-300x169.jpg 300w, http://boris.kr/wp-content/uploads/2026/03/20260327_taste-768x432.jpg 768w, http://boris.kr/wp-content/uploads/2026/03/20260327_taste-800x450.jpg 800w" sizes="auto, (max-width: 900px) 100vw, 900px" /><figcaption class="wp-element-caption">라이언 고슬링의 원맨쇼, 아니 투맨쇼(?)가 돋보였다</figcaption></figure>
</div>


<p>다만 <strong>원작을 안 읽은 관객 일부에서 외계 생명체 록키가 나오는 점이나 만능 번역기(?)를 통해 둘이 대화를 나누는 부분 등에서 리얼리티가 결여되어 다소 당혹감을 느낀다고도 하는데 개인적으론 뭐 그렇게까지 깊게 파고들 일은 아니라고 본다. 어차피 원작소설은, 그리고 본작 영화는 ‘하드 SF’라곤 해도 어디까지나 대중성이 중요한 콘텐츠이기 때문. 우여곡절 끝에 지구의 인류와, 그리고 록키의 고향 행성 동포들도 무사히 생존할 수 있게 되어 모두가 행복한 미래를 맞이하게 된다는 결말만 봐도 이 작품이 추구하는 바가 무엇인지 알 수 있지 않을까 싶다.</strong></p>



<p>앞서 이야기한 것처럼 라일랜드 그레이스 역의 라이언 고슬링은 매우 훌륭한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얼핏 &lt;마션&gt;의 맷 데이먼과 비슷한 느낌 아니었을까 싶기도 하지만, 본작에서 그레이스는 슬픔, 분노와 함께 호기심과 유머러스함까지 다양한 모습을 소화해야 했고 라이언 고슬링은 그걸 꽤 잘 해냈다. 개인적으론 그의 커리어 하이가 되었다고 생각. 덧붙이면 원작에서도 비중은 크지 않았지만 그래도 강력한 카리스마와 존재감이 빛났던 에바 스트라트 역 산드라 휠러는 가진 역량을 모두 보여주진 못한 느낌. 사실 이보다 더 잘 할 수 있는 배우인데.</p>



<p>연출 부분에선 다소 아쉬움이 느껴진다. 본작을 연출한 필 로드와 크리스토퍼 밀러 콤비가 괜찮은 평가를 받았던 건 사실 장편 영화 연출보단 애니메이션 분야에서의 성취 덕분인데(&lt;스파이더버스&gt; 시리즈 시나리오 집필) 본작은 일단 음악이 너무 과하다(그리고 너무 많이 쓰였다). 그레이스와 록키가 ‘만담 콤비’가 되어가는 모습은 재미있지만 둘의 첫 조우가 다소 심심하다고 느껴졌다. 이전에 &lt;클로즈 인카운터&gt;나 &lt;E.T&gt; 등에서 보여졌던, 뭐랄까 다소 신비로운 느낌은 완전히 없는 모습. 비교 대상의 허들이 다소 높지 않은가 하는 생각은 들지만 &lt;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gt;나 &lt;인터스텔라&gt;, &lt;그래비티&gt; 등의 격조 높은 연출에 비하면, 글쎄…?</p>



<p><strong>아쉬운 감이 없지 않아 있지만 그래도 &lt;프로젝트 헤일메리>는 간만에 꽤 흡족한 재미를 주었다고 할 수 있겠다. 텐트폴 작품답게 ‘온 가족이 함께 보기 좋은’ 영화로서도 참 오랜만에 만나는 작품이기도 하고, 아이맥스 환경에서의 관람도 만족스러웠고</strong>(우주 장면은 아이맥스로 촬영). 마지막으로 한 가지 덧붙이면, 글을 작성 중인 2026년 봄 극장가에선 &lt;왕과 사는 남자>가 무려 1,500만 관객을 모으면서 단연 화제가 되고 있는데 &lt;프로젝트 헤일메리> 또한 평론가들보단 관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면서 관객 동원에 나름 성공하고 있는 중. 다소 섣부르지만 모처럼 극장가가 활력을 찾아가는 중으로 보여 영화 팬으로서 괜히(?) 기쁘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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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핫 클립: &#060;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gt; 예고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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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c:creator><![CDATA[김PD]]></dc:creator>
		<pubDate>Fri, 27 Mar 2026 03:12:06 +0000</pubDate>
				<category><![CDATA[핫 클립]]></category>
		<category><![CDATA[스파이더맨브랜드뉴데이]]></category>
		<category><![CDATA[예고편]]></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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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핫 클립 꼭지에, 공교롭게도 연달아 두 번이나 스파이더맨 관련 영상을 올리게 되었다. 지난 업데이트 때 니콜라스 케이지 주연의 &#60;스파이더 느와르&#62; 예고편을 올렸는데 이번엔 시리즈의 적통! 바로 &#60;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62;의 예고편이다. 내용은 직전의 &#60;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62;에서 이어지는 듯. 그러니까 세상 모두가 피터 파커/스파이더맨의 존재를 잊은 후의 세계라는 이야기. 그리고 여기에 프랭크 캐슬/퍼니셔와 브루스 배너/헐크도 [&#8230;]]]></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div class='booster-block booster-read-block'></div>
<p>핫 클립 꼭지에, 공교롭게도 연달아 두 번이나 스파이더맨 관련 영상을 올리게 되었다. 지난 업데이트 때 니콜라스 케이지 주연의 &lt;스파이더 느와르&gt; 예고편을 올렸는데 이번엔 시리즈의 적통! 바로 &lt;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gt;의 예고편이다.</p>



<p>내용은 직전의 &lt;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gt;에서 이어지는 듯. 그러니까 세상 모두가 피터 파커/스파이더맨의 존재를 잊은 후의 세계라는 이야기. 그리고 여기에 프랭크 캐슬/퍼니셔와 브루스 배너/헐크도 함께 출연한다. 참고로 퍼니셔는 MCU 영화판에는 첫 출연. 태생부터 19금 히어로였던 퍼니셔인 만큼 영화에선 비주얼 측면에서나 대사(?) 측면에서나 많이 ‘하향 조정’될 것으로 보인다.</p>



<p>많고 많은 슈퍼히어로들 중에서도 인기도 많고 팬도 많은 스파이더맨이니 기대를 하지 않을 수가 없다. 그리고 다소 개인적인 감상인데, 직전의 &lt;노 웨이 홈&gt;까지만 해도 얼굴에서 어린 티가 가시지 않았던 주연 톰 홀랜드는 이제서야 조금 나이가 들어 보인다. 아마도 인생의 큰 굴곡을 겪은 탓이겠지.</p>



<p>그렇긴 하지만 정작 실제 톰 홀랜드는 젠데이야하고 얼마 전 신혼 살림을 차렸다. ㅋㅋㅋ 부디 행복하길.</p>


<div class="wp-block-image">
<figure class="aligncenter size-full"><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width="900" height="506" src="http://boris.kr/wp-content/uploads/2026/03/20260327_hotclip.jpg" alt="" class="wp-image-3885" srcset="http://boris.kr/wp-content/uploads/2026/03/20260327_hotclip.jpg 900w, http://boris.kr/wp-content/uploads/2026/03/20260327_hotclip-300x169.jpg 300w, http://boris.kr/wp-content/uploads/2026/03/20260327_hotclip-768x432.jpg 768w, http://boris.kr/wp-content/uploads/2026/03/20260327_hotclip-800x450.jpg 800w" sizes="auto, (max-width: 900px) 100vw, 900px" /><figcaption class="wp-element-caption">오는 7월, 새 스파이더맨을 만날 수 있다</figcaption></figure>
</div>


<figure class="wp-block-embed aligncenter is-type-video is-provider-youtube wp-block-embed-youtube wp-embed-aspect-16-9 wp-has-aspect-ratio"><div class="wp-block-embed__wrapper">
<p class="responsive-video-wrap clr"><iframe loading="lazy" title="[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 티저 예고편" width="1200" height="675" src="https://www.youtube.com/embed/1DgO-xiLfss?feature=oembed" frameborder="0" allow="accelerometer; autoplay; clipboard-write; encrypted-media; gyroscope; picture-in-picture; web-share" referrerpolicy="strict-origin-when-cross-origin" allowfullscreen></ifram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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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로듀서의 눈: 보리스 매거진 147호 발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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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c:creator><![CDATA[김PD]]></dc:creator>
		<pubDate>Mon, 02 Mar 2026 05:31:30 +0000</pubDate>
				<category><![CDATA[프로듀서의 눈]]></category>
		<category><![CDATA[뉴스]]></category>
		<category><![CDATA[취향]]></category>
		<category><![CDATA[칼럼]]></category>
		<category><![CDATA[이슈]]></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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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안녕하세요. 개인 취향 반영 종합 매거진 보리스(BORIS.kr) 운영자 김PD입니다. 이번 147호 업데이트의 취향 꼭지에서 언급한 것처럼 갑작스레 가족 중 한 분께서 매우 편찮으신 상황이 되었습니다. 안 그래도 글을 쓰고 업데이트를 하기 위해 짬을 내는 것도 쉽지 않았는데 상황이 상황이다 보니 당분간은 업데이트가 더더욱 어려워지게 생겼습니다. 장안의 화제가 되고 있는 &#60;왕과 사는 남자&#62;도, 개인적으로 크게 기대했던 [&#8230;]]]></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div class='booster-block booster-read-block'></div>
<p>안녕하세요. 개인 취향 반영 종합 매거진 보리스(BORIS.kr) 운영자 김PD입니다.</p>



<p></p>



<p>이번 147호 업데이트의 취향 꼭지에서 언급한 것처럼 갑작스레 가족 중 한 분께서 매우 편찮으신 상황이 되었습니다. 안 그래도 글을 쓰고 업데이트를 하기 위해 짬을 내는 것도 쉽지 않았는데 상황이 상황이다 보니 당분간은 업데이트가 더더욱 어려워지게 생겼습니다. 장안의 화제가 되고 있는 &lt;왕과 사는 남자&gt;도, 개인적으로 크게 기대했던 &lt;휴민트&gt;도 못 보고 있을 정도니. ㅠㅠ</p>



<p>어쩌면 바로 그런 상황에서 즐길 수 있는(?) 거의 유일한 콘텐츠가 바로 게임이고 그 중에서도 예전에 즐겼던 고전게임 &lt;문명 3&gt;에 대한 글을 취향 꼭지에 실었습니다. 나머지 꼭지도 살펴봐주시구요. 아무튼 하루하루 지내는 게 참 힘드네요. 모쪼록 빨리 쾌차하시길 바라며.</p>



<h2 class="wp-block-heading" style="font-size:22px"><strong><a href="http://boris.kr/news/3874/" data-type="link" data-id="http://boris.kr/news/3874/" target="_blank" rel="noreferrer noopener">뉴스: 2026년 상반기 한국영화의 흥행 호조</a></strong></h2>



<h2 class="wp-block-heading" style="font-size:22px"><strong><a href="http://boris.kr/taste/3878/" data-type="link" data-id="http://boris.kr/taste/3878/" target="_blank" rel="noreferrer noopener">취향: &lt;문명 3>, 구형 타임머신에 탑승하다</a></strong></h2>



<h2 class="wp-block-heading" style="font-size:22px"><strong><a href="http://boris.kr/column/3870/" data-type="link" data-id="http://boris.kr/column/3870/" target="_blank" rel="noreferrer noopener">칼럼: ‘충주맨’ 김선태 주무관의 행보에 관심이 가는 이유</a></strong></h2>



<h2 class="wp-block-heading" style="font-size:22px"><strong><a href="http://boris.kr/clip/3867/" data-type="link" data-id="http://boris.kr/clip/3867/" target="_blank" rel="noreferrer noopener">핫 클립: &lt;스파이더 느와르> 예고편</a></strong></h2>



<p></p>



<p>당분간 업데이트가 어렵겠습니다. 독자 여러분의 양해 부탁 드립니다.</p>



<p class="has-black-color has-text-color has-medium-font-size"></p>


<div class="wp-block-image">
<figure class="aligncenter size-full"><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width="900" height="506" src="http://boris.kr/wp-content/uploads/2024/09/프로듀서의눈_대표이미지20240928.jpg" alt="" class="wp-image-3231" srcset="http://boris.kr/wp-content/uploads/2024/09/프로듀서의눈_대표이미지20240928.jpg 900w, http://boris.kr/wp-content/uploads/2024/09/프로듀서의눈_대표이미지20240928-300x169.jpg 300w, http://boris.kr/wp-content/uploads/2024/09/프로듀서의눈_대표이미지20240928-768x432.jpg 768w, http://boris.kr/wp-content/uploads/2024/09/프로듀서의눈_대표이미지20240928-800x450.jpg 800w" sizes="auto, (max-width: 900px) 100vw, 900px" /></fig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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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구식 타임머신(?)에 탑승하면 이런 느낌일까: &#060;문명 3&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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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c:creator><![CDATA[김PD]]></dc:creator>
		<pubDate>Mon, 02 Mar 2026 05:17:01 +0000</pubDate>
				<category><![CDATA[취향]]></category>
		<category><![CDATA[게임]]></category>
		<category><![CDATA[문명]]></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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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지난 뉴스 꼭지에서도 알린 것처럼 2026년 상반기 극장가에 모처럼 화색이 돌고 있다. 설 연휴 특수를 노리고 개봉한 한국영화 &#60;왕과 사는 남자&#62;가 글을 작성하고 있는 3월2일 기준으로 무려 80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것! 이와 같은 흥행 기세는 무척 놀라운 것이어서, 팬데믹 사태 이후에도 큰 흥행 기록을 세웠던 &#60;범죄도시&#62; 시리즈와 &#60;파묘&#62;, &#60;서울의 봄&#62; 등의 관객 동원 수를 [&#8230;]]]></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div class='booster-block booster-read-block'></div>
<p>지난 뉴스 꼭지에서도 알린 것처럼 2026년 상반기 극장가에 모처럼 화색이 돌고 있다. 설 연휴 특수를 노리고 개봉한 한국영화 &lt;왕과 사는 남자&gt;가 글을 작성하고 있는 3월2일 기준으로 무려 80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것! 이와 같은 흥행 기세는 무척 놀라운 것이어서, 팬데믹 사태 이후에도 큰 흥행 기록을 세웠던 &lt;범죄도시&gt; 시리즈와 &lt;파묘&gt;, &lt;서울의 봄&gt; 등의 관객 동원 수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될 정도. 다만 개인적으로 크게 기대했던 &lt;휴민트&gt;가 생각보다 뒷심을 발휘하지 못하고 약 170만 정도 관객을 동원한 후 개봉관에서 속속 내리는 추세여서 아쉽다.</p>



<p>이 정도로 관심을 모으는 작품이 극장에 걸렸을 때, 평소 같았으면 (거의 반드시)두 편 모두 봤을 것. 이런 이야기를 하는 건, 그렇다. 두 편 모두 아직까지 못 봤다는 것이다. ㅠㅠ 가족 중에 갑자기 환자가 발생하는 바람에 바로 옆에서 간호를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닥쳤기 때문이다.</p>



<p>출근도 해야 하고, 어차피 하루 24시간 내내 환자 옆에 붙어있어야만 하는 것도 아니지만 그래도 몇 시간 동안 외출을 하기는 곤란한(물론 출근은 제외) 상황이기에 영화 관람은 언감생심. 게다가 이 상황이 금방 타개될 것 같지도 않아서 개인적으로 참 힘들고 피곤한 나날이 이어지고 있다.</p>



<p>그러다가 참 오랜만에 PC게임을 하게 된 것이다. 사실 예전엔 게임 바닥에서 밥 먹고 산 적도 있고 실제 게임을 많이 하기도 했지만 나이를 먹어선지 게임에 대한 관심도 예전만 못하던 차, 어차피 갖고 있는 PC도 최신 게임을 돌리기엔 사양도 많이 부족하니 옛날에 즐겼던 고전게임을 살펴보다가 내 인생 최초로 구매했던 한정판(!) 게임 타이틀이 생각난 것.</p>



<p><strong>바로 그 게임의 제목은, &lt;시드 마이어의 문명 3(이하 문명 3)>.</strong></p>


<div class="wp-block-image">
<figure class="aligncenter size-full"><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width="900" height="506" src="http://boris.kr/wp-content/uploads/2026/03/20260302_taste.jpg" alt="" class="wp-image-3879" srcset="http://boris.kr/wp-content/uploads/2026/03/20260302_taste.jpg 900w, http://boris.kr/wp-content/uploads/2026/03/20260302_taste-300x169.jpg 300w, http://boris.kr/wp-content/uploads/2026/03/20260302_taste-768x432.jpg 768w, http://boris.kr/wp-content/uploads/2026/03/20260302_taste-800x450.jpg 800w" sizes="auto, (max-width: 900px) 100vw, 900px" /><figcaption class="wp-element-caption">게임 역사에 기념비적으로 남은 작품, &lt;문명 3></figcaption></figure>
</div>


<p>지난 2001년에 출시된 이 게임을 다시 해보니, 바로 지금의 내 상황에서 즐기기에 가장 잘 맞는 게임이란 생각을 하게 되었다. 앞서 이야기한 것처럼 환자 옆에 내내 붙어있어야만 하는 건 아니고 환자가 급하게 부를 때 잠깐 가서 보는 식인데, 바로 그런 상황에 턴제 전략 시뮬레이션 장르가 제격인 것. 게다가 고전게임이니 저사양 PC로도 돌릴 수 있어 좋고. 그리고 역시, 예전에 했던 기억을 더듬어가며 다시 돌리고 있으니 ‘내가 &lt;문명&gt; 시리즈를 참 좋아하긴 했구나’하는 추억에 젖을 수도 있었고. 덧붙이면 &lt;문명&gt; 시리즈는 5편까지만 했는데 그 중 3편을 제일 오랜 시간 플레이한 기억이 있다.</p>



<p>전술했듯 개인적으로 처음 구매했던 한정판 게임 타이틀이 바로 &lt;문명 3&gt;였다. 다만 구성은 그다지 훌륭하진 못했는데, 양철 케이스는 마음에 들었지만 게임 타이틀하고 매뉴얼, 그리고 문명 발전 단계를 그래픽으로 구현한 포스터 정도가 들어있었던 기억이 난다. 게다가 국내 출시 당시 &lt;문명 3&gt; 한정판은 영문판으로만 나왔고 나중에 국내 배급사에서 한글 패치를 배포해서 그걸 깔고 플레이했던 기억도 났고.</p>



<p>워낙 옛날에 나온 게임이고, 비단 전략 시뮬레이션 장르에 한정하지 않고 ‘게임의 역사’라는 측면에서 봐도 그야말로 기념비적으로 남은 걸작이기에 구태여 부연할 필요가 있나 싶긴 하지만 그래도 개인의 감상 정도에 해당하는 이야기를 몇 가지 붙여보고자 한다.</p>



<p><strong>이미 많은 게이머들과 평론가들이 언급한 것처럼, &lt;문명 3>는 승리 조건이 꽤 다양하다.</strong> 2편까지만 해도 그저 상대 문명을 무력으로 굴복시키는 정도만 있던 걸로 기억하는데, 이번 3편에 와선 군사적 승리 외에도 문화적, 외교적, 과학적(‘알파 센터우리’로 떠나는 우주선을 쏘아 올리는) 승리 조건이 갖춰졌다. 사실 20여 년 전에 게임을 할 땐 그저 빨리빨리 군사 유닛을 뽑아서 상대 문명에 선전포고를 하고 전쟁을 벌여 이기는 승리만을 추구했는데, 이제 나이를 먹어서 그런지(?) 그런 승리보단 오히려 싸움은 최소한으로 하고 상업적, 외교적 및 기타 다른 방식으로 하는 플레이를 하게 되었다(예전에 비해 난이도를 좀 낮춘 것도 이와 같은 플레이를 가능하게 한 요소일 것이다).<strong> 게다가 요즘이 어떤 시대인가? 바로 한류 문화가 전 세계의 젠지(Gen-Z)를 열광하게 만드는, 이른바 ‘문화 승리’의 시대 아니던가! ㅋㅋㅋ</strong></p>



<p>그리고, 옛날 기억에 의존해서 쓰는 글이라 사실 좀 모호하긴 한데, 2편까지만 해도 자원의 종류가 그다지 많지는 않았던 걸로 기억한다. 그런데 <strong>3편에 와선 자원의 종류도 무척 다양해졌고 각 자원의 개별적 가치도 꽤나 높아졌다. 특히 자원의 가치라는 부분에 대해선 플레이 시간이 오래 지나고 문명이 충분히 발전한 상태가 되는 때에야 비로소 실감하게 될 터.</strong></p>



<p>&lt;문명&gt; 시리즈는 원래부터 유명했고 그만큼 국내에도 팬이 많았지만 특히 국내에서 이 시리즈의 인지도가 크게 높아진 건 아마도 5편에 와서 세종대왕 캐릭터가 출연하면서부터였을 것이다. &lt;문명 5&gt;의 세종대왕 캐릭터는 비단 게임 관련 미디어뿐 아니라 TV 뉴스 등의 레거시 미디어에서도 다뤘을 정도였으니(“조선의 궁궐에 당도한 것을 환영하오, 낯선 이여~”라는 대사가 한동안 꽤 유명해졌다. ㅋㅋㅋ).</p>



<p>무엇보다 &lt;문명 3>에 들어온 여러 가지 요소들이 이후의 시리즈에게 큰 영향을 끼친, 말하자면 시리즈를 전반적으로 정립시킨 타이틀이란 점도 반드시 다시 새겨야 할 부분.</p>



<p>아무튼 저간의 사정으로 &lt;문명 3&gt;를 다시 하게 되긴 했는데, 처음 몇 번은 옛날 기억이 희미하기도 했고 그냥 감만 믿고 플레이를 하다 보니 망테크(…)를 타게 될 것이 뻔해서 그냥 날려버리고 다시 새로운 문명으로 시작하기를 몇 차례, 이제서야 좀 제대로 각을 잡고 플레이하게 되면서 시간은 참 빨리도 흘러가는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구식 타임머신(?)을 타고 미래(???)로 향하는 재미란, 바로 이런 걸까.</p>



<p>그건 그렇고… 게임은 재미있는데, 지금의 내 상황은 그리 행복하지 못하니 이 아이러니를 어찌할 거나. ㅠㅠ</p>



<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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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국영화의 기지개가 시작되는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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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c:creator><![CDATA[김PD]]></dc:creator>
		<pubDate>Mon, 16 Feb 2026 03:05:52 +0000</pubDate>
				<category><![CDATA[뉴스]]></category>
		<category><![CDATA[한국영화]]></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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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최근 들어 영화관을 찾는 관객 수가 급격하게 감소한 것은 여러 가지 다양한 이유가 작용한 결과일 것이다. 일단 코로나 19로 인한 팬데믹 사태가 가장 컸을 테고, 영화관들은 ‘관객들이 극장을 찾지 않아 수익이 감소했다’면서 관람료를 올렸으며(여전히 동의하긴 힘든 논리), 넷플릭스를 중심으로 OTT가 크게 흥한 것도 이유가 될 터. 물론 최근 몇 년 들어서도 극장에서 독보적으로 흥행에 성공한 [&#8230;]]]></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div class='booster-block booster-read-block'></div>
<p>최근 들어 영화관을 찾는 관객 수가 급격하게 감소한 것은 여러 가지 다양한 이유가 작용한 결과일 것이다. 일단 코로나 19로 인한 팬데믹 사태가 가장 컸을 테고, 영화관들은 ‘관객들이 극장을 찾지 않아 수익이 감소했다’면서 관람료를 올렸으며(여전히 동의하긴 힘든 논리), 넷플릭스를 중심으로 OTT가 크게 흥한 것도 이유가 될 터.</p>



<p>물론 최근 몇 년 들어서도 극장에서 독보적으로 흥행에 성공한 작품도 있긴 하지만 예전에 비하면 그 수가 무척 적다. 그리고 위에 예로 든 이유들에 더해 영화 팬들은 <strong>“(극장에서)볼 영화가 없다”</strong>는 이야기도 하고 있다. 역시 타당한 언급이라고 생각한다. 관객 수가 줄어드니 제작사와 배급사도 몸을 사리게 되었고, 투자도 감소해서 신규 제작도 어려워진 것.</p>



<p>한국영화의 경우를 살펴보면 작년이 특히 가물었던 한 해로 기억될 터다. 흥행 1위 기록을 세운 작품이 &lt;좀비딸&gt;인데 최종 기록은 약 560만 가량. 2등은 &lt;야당&gt;으로 300만을 간신히 넘긴 수준. 다만 흥행 기록과는 별개로 &lt;세계의 주인&gt;이나 &lt;3학년 2학기&gt;, &lt;그 자연이 네게 뭐라고 하니&gt;나 &lt;어쩔 수가 없다&gt;처럼 완성도 측면에서 높은 성취를 이룩한 작품들이 나와줘서 그나마 인상적이었다고 할까.</p>



<p>아무튼 <strong>2026년 들어선 한국영화가 슬슬 기지개를 켜면서 새로운 도약을 시도하려는 모습이 관측된다.</strong> 예년에 비하면 조금 긴 편인 설 연휴 직전 개봉한 &lt;왕과 사는 남자>가 관객 200만을 모았다는 소식. 장항준 감독은 그의 필모에서 데뷔작인 &lt;라이터를 켜라> 이후 최고 흥행 기록을 세울 기세. 그리고 그보단 약간 늦게 개봉한 &lt;휴민트>도 입소문이 나쁘지 않게 나면서 관객 동원에 나서고 있다.</p>



<p>&lt;왕과 사는 남자&gt;가 미디어에서 많이 조명되면서 올해 상반기에 개봉한 한국영화 중 최고 기록이 아닌가 싶은데, 사실 그 기록은 &lt;만약에 우리&gt;가 이미 가져갔다. 텐트폴급 작품들인 &lt;왕과 사는 남자&gt;와 &lt;휴민트&gt;가 개봉하면서 지금은 개봉관에서 슬슬 내리는 추세인데 &lt;만약에 우리&gt;도 은근히 소문이 좋게 나면서 250만 관객을 동원했다(참고로 손익분기점은 약 120만 가량이라고).</p>


<div class="wp-block-image">
<figure class="aligncenter size-full"><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width="900" height="506" src="http://boris.kr/wp-content/uploads/2026/02/20260216_news.jpg" alt="" class="wp-image-3875" srcset="http://boris.kr/wp-content/uploads/2026/02/20260216_news.jpg 900w, http://boris.kr/wp-content/uploads/2026/02/20260216_news-300x169.jpg 300w, http://boris.kr/wp-content/uploads/2026/02/20260216_news-768x432.jpg 768w, http://boris.kr/wp-content/uploads/2026/02/20260216_news-800x450.jpg 800w" sizes="auto, (max-width: 900px) 100vw, 900px" /><figcaption class="wp-element-caption">(현재까지)2026년 상반기 한국영화 최고의 흥행 기록을 세운 &lt;만약에 우리></figcaption></figure>
</div>


<p>&lt;왕과 사는 남자&gt;에 대해 조금 더 살펴보면, 일단 현재 기록인 200만으로 끝나진 않을성싶다. 사실 많은 사극이 그렇지만, 전후의 이야기를 잘 알고 있는 관객들이 이미 많으며 사극은 전통적으로 중년에서 장년에 이르는 관객들이 사랑하는 장르. 게다가 앞서 잠깐 이야기했듯 이번 설 연휴는 예년에 비해 하루 정도 더 긴 편이어서 가족 나들이에 유리한 측면이 있기 때문. 물론 비슷한 이유로 &lt;휴민트&gt;의 미래도 밝아 보이긴 한다. 류승완 감독과 조인성, 신세경, 박정민 등 배우들의 네임밸류에 화끈한 액션이 펼쳐지는 작품이니 모처럼 극장을 찾을 관객들로선 아깝지 않은 선택일 듯.</p>



<p>한국영화를 사랑하는 팬들과 평론가들이 특히 주목하는 2026년의 기대작은 또 있다. 한국영화 역사상 최대 제작비가 투입되었다는 작품, 바로 &lt;호프&gt;. 나홍진 감독이 연출을 맡은 SF 스릴러라곤 하는데 솔직히 시놉시스를 읽어도 도대체 어떻게 나올지 고개가 갸우뚱해지는 것. 제작비만 놓고 따지면(확인할 수 있는 매체마다 조금씩 다른데 최소 700억 원, 경우에 따라 1천억 원까지 들어갔다는 이야기도 있다) 관객을 거의 1천500만 명 이상 동원해야 손익분기점을 겨우 맞출 수 있는 수준. 다만 &lt;호프&gt;는 단일 작품이 아니라 흥행 상황에 따라 후속편까지도 제작과 개봉을 할 수 있다고 하고 마이클 파스벤더와 알리시아 비칸데르 같이 해외 배우도 출연했으니 해외 판권도 염두에 두고 있을 듯.</p>



<p>올해 개봉 예정작 중 개인적으로 참 궁금한 작품은 &lt;암살자(들)&gt;이다. 주된 내용은 1974년 문세광의 박정희 저격 미수 사건인데, 연출을 맡은 이가 바로 허진호 감독. 이전까진 주로 멜로나 드라마와 같은 장르에서 능력을 발휘한 감독이 사실상 처음으로 맡은, 무겁고 진지한 스릴러 장르여서 기대를 갖게 되는 것(다만 지금 필모를 찾아보면서 알게 된 건데 은근히 평이 좋은 느와르 &lt;킬리만자로&gt;의 각본을 썼구나). 아직 &lt;8월의 크리스마스&gt;와 &lt;봄날은 간다&gt; 같은 초기 작품들을 특히 좋아하는 영화 팬의 입장에서 그가 그려낸 암울했던 시대는 어떤 모습일지 기대된다.</p>



<p>그 외에 &lt;군체&gt;(연상호 감독), &lt;국제시장 2&gt;(당연히 윤제균 감독), &lt;가능한 사랑&gt;(이창동 감독) 같은 작품들이 올해 개봉을 예정하고 있다. 이들 중 가장 많은 영화 관객들의 가장 큰 사랑을 받을 작품은 과연 어느 것일까? 2026년, 한국영화가 기지개를 켜려고 한다.</p>



<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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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충주맨’ 김선태 주무관은 사직 후 어디로 가게 될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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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c:creator><![CDATA[김PD]]></dc:creator>
		<pubDate>Sat, 14 Feb 2026 03:47:37 +0000</pubDate>
				<category><![CDATA[칼럼]]></category>
		<category><![CDATA[충주맨]]></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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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2026년 초 트레이드 시장에 초대형 FA가 매물로 풀렸다(?). 그 이름하여, 김선태. 프로스포츠 선수는 아니지만 종목 불문 리그 불문, 상위권 팀의 에이스나 주전 멤버 정도의 인지도와 인기를 가볍게 눌러버릴 수 있는 그는 놀랍게도 공무원이다. 물론 어지간한 공무원이라면 이런 이야기도 하지 않는다. 그는 바로 ‘충주맨’이기 때문. 그가 본격적으로 얼굴과 이름을 알리게 된 계기는 당연히 충주시의 공식 유튜브 [&#8230;]]]></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div class='booster-block booster-read-block'></div>
<p>2026년 초 트레이드 시장에 초대형 FA가 매물로 풀렸다(?). 그 이름하여, 김선태. 프로스포츠 선수는 아니지만 종목 불문 리그 불문, 상위권 팀의 에이스나 주전 멤버 정도의 인지도와 인기를 가볍게 눌러버릴 수 있는 그는 놀랍게도 공무원이다. 물론 어지간한 공무원이라면 이런 이야기도 하지 않는다. 그는 바로 ‘충주맨’이기 때문.</p>



<p>그가 본격적으로 얼굴과 이름을 알리게 된 계기는 당연히 충주시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관리하면서부터. 일반 공공기관이나 지자체의 홍보 담당자와는 달리 스스로 직접 출연하여 얼굴을 까고(!) 여러 가지 기상천외한 영상을 올리면서 속칭 ‘뜨게’ 되었다. 그런데 사실 그 이전부터 그는 충주시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 운영을 담당하면서 진작 유명하긴 했다(MS 파워포인트로 얼기설기 만든 공식 포스터와 이미지 등이 넷상에서 회자되면서 유명해진 것. 그러나 페이스북 시절엔 담당자 얼굴은커녕 이름도 알려지지 않았던 것이 사실).</p>



<p>김선태 주무관이 안정적인 공무원 생활을 그만두는 정확한 이유는 당연히 본인만 알고 있을 것. 다만 주변의 상황을 통해 어렴풋이 짚어볼 수는 있겠다. 아마도 오는 6월 열리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중요한 계기가 되었을 것이라고 보는 시각이 많다. 현재의 조길형 충주시장은 지금 3선 연임 중으로, 이번이 마지막 임기가 되는데 오는 선거에선 체급을 올려서 충북도지사에 도전하려는 상황. 당연히 <strong>충주시장은 새로운 인물(정당이 어디가 되었든)이 들어올 것이고, 그 신임 시장이 이른바 ‘전임자 치적 및 흔적 지우기’의 일환으로 홍보팀을 포함하여 조직 내에 전반적인 인사 결정을 내리게 될 것이 뻔하며, 그 전에 선수를 친(?)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다.</strong></p>


<div class="wp-block-image">
<figure class="aligncenter size-full"><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width="900" height="506" src="http://boris.kr/wp-content/uploads/2026/02/20260214_column01.jpg" alt="" class="wp-image-3871" srcset="http://boris.kr/wp-content/uploads/2026/02/20260214_column01.jpg 900w, http://boris.kr/wp-content/uploads/2026/02/20260214_column01-300x169.jpg 300w, http://boris.kr/wp-content/uploads/2026/02/20260214_column01-768x432.jpg 768w, http://boris.kr/wp-content/uploads/2026/02/20260214_column01-800x450.jpg 800w" sizes="auto, (max-width: 900px) 100vw, 900px" /><figcaption class="wp-element-caption">&#8216;충주맨&#8217;이란 별명으로 잘 알려진 김선태 주무관(현 FA)</figcaption></figure>
</div>


<p>어쨌든 충주를 알리는 일을 맡고 있던 충주맨의 자리는 현재 공석이 되었다. 그 후임자로 누가 들어올지도 궁금한데, 그것보다 더 궁금한 건 과연 지금까지 충주맨이 제작하고 올렸던 여러 콘텐츠들의 ‘아이덴티티’를 그대로 이어갈 것인지의 여부다. 그야말로 죽음의 이지선다 아닌가? 이전과 같이 기본적으로 코믹한 느낌에 파격적인 아이디어를 담은 방식으로 계속 간다면 ‘기껏해야 충주맨 2기네?’라든가 ‘예전 충주맨에 비하면 별로네’라는 이야기가 필히 나올 것. 만약 그게 아니라 아예 정색하고 엄격/근엄/진지 모드로 딱딱하게 간다면 ‘충주맨이 나가고 나니 볼 게 없네’라는 이야기가 필히 나올 것이고. <strong>참고로 현재 충주시의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는 97만 명으로 대한민국의 모든 지자체 공식 유튜브 채널 가운데 독보적인 1위다(참고로 충주시 전체의 주민등록상 상주 인구보다도 훨씬 많은 수다).</strong></p>



<p>내친 김에 충주맨의 충주시 채널 외에, 기존의 지자체나 공공기관의 공식 콘텐츠처럼 딱딱한 느낌을 지양하고 보다 재기발랄한 느낌의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도입하는 곳이 또 있을까 알아보면 그래도 몇 군데 있긴 하다. 대표적으로 공군. <strong>모르는 이들은 정말 의외라고 생각하지만 공군의 공식 유튜브 채널도 참 ‘골 때리는’ 영상들이 많이 올라와 있다.</strong> 촬영, 편집은 물론이고 출연 배우들까지 자체 조달하여 제작한 &lt;레 밀리터리블>을 기억하는가? 화끈한 제설 장면(…)으로 시작하는 이 영상은 영화 &lt;레 미제라블>에 출연하기도 했던 러셀 크로우가 친히 왕림하여 따봉을 누르기도 했다! ㅋㅋㅋ 오죽하면 ‘대한민국을 지키는 가장 높은 힘’이라는 공군의 공식 캐치프레이즈를 패러디하여 ‘대한민국을 지키는 가장 High한 힘’이란 별명까지 들을 정도. ㅋㅋㅋ</p>


<div class="wp-block-image">
<figure class="aligncenter size-full"><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width="900" height="506" src="http://boris.kr/wp-content/uploads/2026/02/20260214_column02.jpg" alt="" class="wp-image-3872" srcset="http://boris.kr/wp-content/uploads/2026/02/20260214_column02.jpg 900w, http://boris.kr/wp-content/uploads/2026/02/20260214_column02-300x169.jpg 300w, http://boris.kr/wp-content/uploads/2026/02/20260214_column02-768x432.jpg 768w, http://boris.kr/wp-content/uploads/2026/02/20260214_column02-800x450.jpg 800w" sizes="auto, (max-width: 900px) 100vw, 900px" /><figcaption class="wp-element-caption">공군 유튜브 채널의 &#8216;BOMB 양갱&#8217;도 꽤 유명하다</figcaption></figure>
</div>


<p>그 외에 아직까진 코믹 콘텐츠를 전면적으로 도입했다고 보긴 힘들지만 울산시, 양산시, 군산시 등의 지자체와 코레일(이 경우는 충주맨이 출연하여 ‘콜라보’를 했다) 같은 공공기관이 몇몇 희한한(?) 영상을 올려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리고 공식 채널은 아니지만 현역 소방관이 개인 채널을 통해 재미있고 기발한 영상을 올린 ‘소방관 삼촌’의 경우도 있고.</p>



<p>몇몇 영상이나 콘텐츠가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나아가 ‘밈(Meme)’처럼 활용되는 경우가 생겨나곤 있어도 사실 모든 지자체나 공공기관의 공식 채널이나 콘텐츠가 이렇게 ‘기발하게 웃기는’ 식으로 가진 않을 것이다(그렇게 될 필요도 없다). <strong>사실 충주맨이 각광을 받은 것은, 단순한 코믹 영상만의 덕분은 아니고 오히려 아슬아슬한 선을 잘 지켰기 때문이라고 본다.</strong> 따지고 보면 기업의 공식 채널 중엔 진작부터 이런 식으로 운영되는 공식/비공식 채널이 제법 많았는데 그들 중 크게 화제가 된 경우가 그렇게 많지 않았던 건 어디까지나 기업의 경우였기 때문. 그러니까 ‘지자체/공공기관이라고 하면 사람들이 먼저 인식하는 모습’과, 영상을 소비하는 사람들의 인식 사이의 간극을 적절하게 조절했기 때문에 충주맨이 그렇게 유명해지고 사람들로부터 사랑을 받은 것이란 이야기다.</p>



<p>따지고 보면 서울시나 부산시, 그리고 한국관광공사나 국민건강보험 같은 곳들의 유튜브 채널도 제법 볼만한 콘텐츠가 많이 올라오고 있다. 물론 이들의 경우는 일단 콘텐츠의 규모부터가 다르지. 스마트폰으로 촬영하고 약간 어설프게 편집한 충주맨의 영상(물론 그걸 폄하하는 건 아니다)에 비하면 서울시의 홍보 영상엔 유명 연예인이 출연하여 아예 드라마나 예능의 포맷을 그대로 가져와 공들여 제작한 영상도 있고 한국관광공사 같은 경우는, 뭐, 그냥 블록버스터급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니.</p>



<p>다시 처음으로 돌아와서, 충주맨은 사직 후 어디로 가게 될까? 이 질문은 그가 이후 어느 회사(혹은 공공기관, 지자체 등)로 가는지에 대한 궁금증이기도 한데, 동시에 그가 어디로든 가서 그곳에서 과연 어떤 행보를 보일 것인지에 대한 궁금증이기도 하다. 그의 앞날은 과연 어떻게 될까?</p>



<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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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핫 클립: &#060;스파이더 느와르&gt; 예고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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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c:creator><![CDATA[김PD]]></dc:creator>
		<pubDate>Sat, 14 Feb 2026 02:01:01 +0000</pubDate>
				<category><![CDATA[핫 클립]]></category>
		<category><![CDATA[스파이더맨]]></category>
		<category><![CDATA[핫클립]]></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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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올 상반기 공개 예정인 콘텐츠 가운데, 꽤 많은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들을 쭉 살펴보면 적어도 그 중 다섯 손가락 안에는 들 것만 같은 작품이 바로 오늘 예고편을 보게 되는 &#60;스파이더 느와르&#62;. 지난 2023년 개봉한 &#60;스파이더맨: 인투 더 스파이더버스&#62;에 단역으로(?) 출연하면서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캐릭터가 바로 스파이더맨 느와르. 참 여러 가지 매력 포인트를 갖고 [&#8230;]]]></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div class='booster-block booster-read-block'></div>
<p>올 상반기 공개 예정인 콘텐츠 가운데, 꽤 많은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들을 쭉 살펴보면 적어도 그 중 다섯 손가락 안에는 들 것만 같은 작품이 바로 오늘 예고편을 보게 되는 &lt;스파이더 느와르&gt;.</p>



<p>지난 2023년 개봉한 &lt;스파이더맨: 인투 더 스파이더버스&gt;에 단역으로(?) 출연하면서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캐릭터가 바로 스파이더맨 느와르. 참 여러 가지 매력 포인트를 갖고 있는데, 무엇보다 슈퍼히어로 장르의 찐팬들로부터 컬트적 지지를 받고 있는 니콜라스 케이지가 주연(애니메이션에선 목소리 연기)이란 점이다. 꽤 오래 전부터 그 자신 스스로가 슈퍼히어로의 팬임을 자처했고, 실제 슈퍼맨 역 물망에 오르기도 했다가 한참이 지나서야 &lt;플래쉬&gt;에서 소원 성취를 한 그 아니던가.</p>



<p>어쨌든 슈퍼맨은 아니지만 ㅋㅋㅋ 1930년대 고담시를 배경으로 활약하는 사립탐정 벤 라일리 역으로 니콜라스 케이지가 출연한다. 예고편에서도 볼 수 있듯 흑백 버전과 칼라 버전이 동시에 공개된다고. 한 가지 안타까운 점이라면 프라임 비디오에서 볼 수 있다는 것. ㅠㅠ 그래도 5월까지 기다려보자!</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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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aligncenter size-full"><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width="900" height="506" src="http://boris.kr/wp-content/uploads/2026/02/20260214_hotclip.jpg" alt="" class="wp-image-3868" srcset="http://boris.kr/wp-content/uploads/2026/02/20260214_hotclip.jpg 900w, http://boris.kr/wp-content/uploads/2026/02/20260214_hotclip-300x169.jpg 300w, http://boris.kr/wp-content/uploads/2026/02/20260214_hotclip-768x432.jpg 768w, http://boris.kr/wp-content/uploads/2026/02/20260214_hotclip-800x450.jpg 800w" sizes="auto, (max-width: 900px) 100vw, 900px" /><figcaption class="wp-element-caption">기다리고 있었다구, 케이지 형! ㅋㅋㅋ</figcaption></fig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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